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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분/읽은 책 필사

트렌드 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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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시드

새로운 아이디어는 당연하게 여기던 것을 부정하고, 익숙한 현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출발한다.
당연한 것에 의문을 던져라. ex)양말은 왜 두컬레로 사야 하는가?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를 위한 아이디어의 출발점은 바로 고객의 행동을 '관찰'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꼼꼼한 관찰을 통해 고객들에게서 불편함을 발견하라. ex) 이마트 쇼핑 카트
트렌드를 파악한다는 의미는 단순하게 요즘 어떤 것들이 유햇하고 있는지를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것들이 공통적으로 의미하는 연관성(보이지 않는 선)을 발견하고,  더 나아가 보이지는 않지만 명백히 존재하고 있는 선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FCL 4P :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가면 사람들에 대한 관찰을 통해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색다른 아이디어를 기획할 수 있게 되며, 이것을 다듬으면 의미 있는 프로젝트가 된다.

S.E.E.D
Sensing(트렌드 시드 감지) → Extracting(트렌드 추출) → Expanding(생각의 확장) → Discovering(아이디어 발견)
사람관찰 :사람들의 옷차림, 머리모양, 소지품 등
문화관찰 : 길거리 음식, 다문화 음식점, 노점상에서 팔리는 아이템의 변화 등
상점관찰 : 판매 제품, 제품을 소비자에게 보여주는 방식(디스플레이), 점원들의 서비스 방식 등, 다양한 종류의 상점을 살펴보는것이 중요, 이종업계에서 아이디어를 빌려와라.

Extracting(트렌드 추출)
1) 트렌드 시드를 통해 전체 유행 현상 파악하기
2) 트렌드 인플루언스 분석
공통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코드 분석, 보이지 않는 선
3) 트렌드 다이나믹스 추출
트렌드의 방향성을 도출(개념화) 하여 키워드 정리

Expanding(아이디어 도출)
1) 문제의식을 갖고 문제정의하기(문제점 찾기)
해결해야 할 문제를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정의하는 과정이 우선시되어야 한다.

ex) '우주에서 볼펜이 나오지 않는다'는 문제
미국의 경우 '우주에서도 쓸 수 있는 펜을 만들 수 없을까?'라고 문제 정의
소련의 경우 '우주에서도 글씨를 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라고 문제 정의


효과적인  문제정의 해결사 TIPCard

Trend Scarcity(외부 트렌드와 비교했을 때 부족한 요소)
자신의 상품이나 서비스에 부족한 트렌드 요소는 없는가?

Internal Contradiction(상품이나 서비스 자체가 가지고 있는 한계점)
아이디어가 상품이나 서비스에 적용될수 없는 부분(한계)이 있는가?
ex) 안경은 얼굴에 맞게 조정하는것이 중요하므로 온라인으로 판매하는데 한계가 있다, 담배는 규제 산업이므로 잡지와 일부 옥외광고를 제외한 TV 등에서 광고를 할 수 없다.
Producer`s Stereotype(생산자의 불필요한 고정관념)
ex) 양말은 짝으로 판매해야 한다? → 고정관념 깨기 → 양말을 홀수로도 판매!

Consumer`s Stereotype(소비자의 불필요한 고정관념)
ex) 싱싱한 고기를 찾는 손님, 고기의 경우 싱싱할수록 맛이없다 → 사후경직 현상 때문에 잡은지 얼마 되지 않을수록 고기가 뻣뻣하고 맛이없다. 
우유의 제조일자 표기 아이디어, 유통기한이 신선도의 척도라는 소비자의 고정관념을 깨트린 아이디어


다양한 아이디어를 위한 사칙연산(아이디어 사칙연산)

아이디어 더하기
연관성이 없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임의로 결합하는 변형 방법으로 기존의 것을 크게 손대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결합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ex) QR 맥주컵 = QR코드가 인쇄된 컵 + 흑맥주
노래가 나오는 전자렌지 = 전자렌지 + USB

아이디어 빼기
기존의 상품이나 서비스가 가지고 있는 요소를 임의로 제거하는 방법.
ex) 뱅앤울룹순 신제품 = 오디오 리모컨 - 몸체 부분
날개 없는 선풍기 = 선풍기 - 날개

아이디어 곱하기
서로 연관이 없는 다른 상품이나 서비스의 '개념을 차용'하는 변형의 방법으로, 상품이나 서비스 그 자체가 아니라 '개념'을 차용해오는것이다. 서로 다른 개념의 혼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 모래시계형 신호등 = 신호등 * 모래시계 개념(남은 시간을 파악할 수 있음)
시티카 = 자동차 * 쇼핑카트의 적재개념

아이디어 나누기
다양항 기준을 통해 대상을 나누고 이를 변형하는 방법으로, 이때 중요한 것은 여러 가지 기준으로 대상을 나누어봄으로써 그 동안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를 전개하는 데 있다.
ex) 카페의 텀블러 진열방식 = 가격대 기준(1만원대, 2만원대, 3만원대 진열 공간) / 부위 별 분해 기준(리드, 바디, 보텀 부분 진열 공간)
감기약 = 활동하는 시간 기준(낮 용, 밤 용)

아이디에이션 시트 활용(다양한 아이디어 확장)
1) 왼쪽의 빈칸에 TIPCard를 통해 도출된 4개의 문제를 기입.
2) 각 문제 별로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의 순서로 아이디어를 도출.
3) 비어 있는 칸에 해당되는 사고를 집중적으로 하여 빈칸 없애기.
4) 메모지에 아이디어 옮겨 적기, 사칙연산 별로 각기 다른 4개의 컬러에 나누어 적기. 
5) 어떤 문제에서 착안한 것인지 표시하기, 메모지에 아이디어를 옮겨 적을 때 각각 어떤 문제에서 착안된 것인지 기호나 스티커로 표시하기.


Discovering(아이디어 발견)
* '더 좋은' 아이디어는 그 기준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S.E.E.D의 마지막 단계에서 할 일은 도출된 아이디어들 중 베스트 아이디어를 찾는 일이다. 이를 위해서는 독창성과 현실가능성을 기준으로 아이디어 보드를 작성해야 한다.

아이디어 보드 활용방법
1) 독창성과 현실가능성에 맞춰 메모지에 적힌 아이디어들을 배열한다.
* 독창성이 높을수록 오른쪽으로,현실가능성이 높을수록 위쪽으로 배치
2) 각각의 아이디어를 배열한 뒤, 좌우상하 아이디어와 다시 한번 비교하여 최종적으로 재배열 한다.
3) 베터 아이디어 존을 포착한다. 아이디어 보드의 오른쪽 위 구간에 몰려 있는 구간은 '독창적이면서도 동시에 현실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들이다. 
* 상황에 따라 변하는 베터 아이디어 존
일반적인 상황 : 오른쪽 위 구간
저렴한 비용과 노력으로 당장 써야하는 상황 : 가장 위쪽 구간(현실가능성이 높은 구간)
새로운 사업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려는 상황 : 가장 오른쪽 구간(독창성이 높은 구간)
4) 베터 아이디어 존에 있는 네 개의 아이디어를 비교하고 병합해 베스트 아이디어 도출.
네개의 아이디어를 비교할 때 우선적으로 각각의 아이디어들이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아이디어들끼리 먼저 비교한다.
ex) 네 개의 메모지에 모두 같은 기호가 붙어 있다면 그들 중 가장 효과적으로 해당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베스트 아이디어가 된다. 또한 비슷한 방향의 아이디어를 병합하면 보다 구체화된 베스트 아이디어를 찾아낼 수 있다.

최종정리
S.E.E.D는
현장에서 다양한 트렌드 시드에 해당되는 유행 현상들을 직접 감지(Sensing)하고 이를 통해남들은 발견하지 못했던 숨겨진 트렌드를 직접 추출(Extracting)해내고, 이후 트렌드와 상품 혹은 서비스 자체의 한계점, 생산자와 소비자의 고정관념을 통해 복합관점의 문제를 도출하는 TIP-Card를 통해 의미 있는 4개의 문제점을 정의한 뒤, 아이디어 사칙연산을 통해 다양한 방향으로 아이디어를 확장(Expanding)하고, 마지막으로 아이디어 보드를 포착해 베터 아이디어 존을 통해 최고의 아이디어를 발견(Discovering)해내는 '아이디어 발상 프로세스라' 할 수 있다.

부록

SNS리서치와 인터넷검색에 주목하라. 온라인과 오프라인 탐방을 융합하여 트렌드를 입체적으로 파악하는 방법은 앞으로 크게 발전할 중요한 분야다.

제품이 아니라 쓰임새를 바꾸는 의미혁신. 제품 자체를 바꾸지 않고, 제품이 갖는 의미를 혁신하는것만으로도 제품을 혁신할 수 있다.

상품과 마케팅, 하나가 되다. 상품은 그 자체로 콘텐츠가 되어야 하고 소비자와 소통하는 매체가 되어야 한다.

콘텐츠, 가상과 현실을 결합하다. 최근 미디어와 관련한 중요한 트렌드는 점차적으로 미디어들이 통합되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모바일 마케팅 빅뱅의 신호탄 LBS & NFC, LBS와 NFC가 가져올 모바일 마케팅 빅뱅의 신호는 당장은 피부에 크게 와 닿지 않는 변화일지도 모른다.

수퍼계약직의 시대가 온다. 프로젝트의 성격에 맞게 다양한 전문가를 계약직으로 고용할 수 있다면 기업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대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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