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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분/읽은 책 필사

어떻게 차별화를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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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차별화를 할 것인가?


리마커블?

놀랄만한, 놀라운, 주목할 만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고, 예외적이고, 새롭고, 흥미진진한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남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라는 것이 아니라 남과 달라야 한다는 것, 즉 당신이 충분히 리마커블해져야 세상과 사람들이 당신을 주목하게 된다.

‘다르지 않으면 그 어떤 성공도 할 수 없다’

애플의 아이폰이 세상의 주목을 받고, 스마트폰 열풍을 일으킬 만큼 크게 성공하게 된 이유는 아이폰이 기존에 이미 출시된 다른 경쟁사들의 스마트폰과 전혀 달랐기 때문이다. 아이폰만의 남다름이 최고의 차별화 전략이 되었고, 경쟁력이 되어 주었던 것이다. 삼성에서 만든 갤럭시 노트에 세상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은 디지털 기기와 고성능으로 가득 차 있는 디지털 세상에 아날로그적 감성이라는 노트와 펜의 결합을 통한 독특한 차별화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도올 김용옥 선생이 인기를 누리고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그가 흔하게 볼 수 있는 전형적인 대학 교수가 아니라, 독특하고 차별화된 이미지로 인해 리마커블하기 때문이다. 흔하게 볼 수 있는 평범한 제품, 평범한 교수, 평범한 사람에게는 우리는 끌리지 않는다. 그 이유는 리마커블하지 않기 때문이다. 남과 다르다는 것만으로도 남의 시선을 끌 수 있다. 남의 시선을 끈다는 것은 또 다른 하나의 힘이며, 능력이다.

디자인에 많은 기업들과 사람들이 집중하는 가장 큰 이유는 디자인이 남다르면 고객들의 시선을 끌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디자인이 남다르다는 것은 평범한 디자인과 다르다는 것이다. 혁신을 강조하는 이유 역시 이와 다르지 않다. 혁신을 통해 만들어진 새로운 제품은 무엇보다도 기존의 제품들과 다르다. 바로 그것이 혁신이 중요한 이유다.

스티브 잡스가 ‘THINK DIFFERENT'를 강조한 이유는 ‘남다름’이 가장 큰 힘이기 때문이다. ‘해군이 되지 말고 해적이 되라’고 말한 이유도 ‘남과 다른 사람’이 되라고 말하기 위해서이다. 기존의 틀을 깨라고 수많은 경영의 구루들이 말하는 이유도 역시 ‘남과 다른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그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평범한 것은 더 이상 성공이 아니다.”

그러므로 지금 이 순간부터 튀어라! 남과 달라져라! 리마커블해져라!

그렇게 할 때 당신은 논리적으로 설명이 안 되지만 매력이 넘치고 필요한 존재로 부각될 것이다.

우리가 최고의 삶을 살지 못하는 것은 타인을 흉내내고 타인과 같아지려고 노력하면서 살기 때문이다. 최고의 삶이란 완벽한 인간이 된다거나 남들과 같아진다거나 남들보다 더 성공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바로 자기 자신이 된다는 것이다. 자기 자신이 된다는 것은 남과 다른 자신만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다. 자신만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은행 잔고나 사회적 지위나 학벌 따위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남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남과 차별화 되는 자신을 만들어 간다는 것이다. 최고의 삶을 살았던 사람들은 남들과 다른 삶을 살았고, 그러한 삶이 바로 자신을 최고로 끌어올리는 삶인 동시에 가장 자기다운 삶이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당신이 누구이든 간에 당신의 최고의 삶을 살 수 있다. 그리고 그 길은 남과 같이 되고, 남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는 길이 아닌 가장 자기 자신다운 차별화된 유일한 자기 자신이 되는 길이다.


차별화1. 리마커블하게 차별화하라

당신에게 ‘남과 다른 그 무엇’, 즉 ‘차이’가 있는가?

없다면 그것을 만들어야 하고, 발견해야한다. 있다면 그것을 더욱 더 강력한 것으로 발견시켜야한다. 대중들은 바로 그 ‘차이’에 끌리고, 그 ‘차이’에 기꺼이 지갑을 열고, 그 ‘차이’에 박수를 치고 열광하기 때문이다.


남과 다르게 생각하라.

남과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무엇을 보든 간에 그것을 태어나서 맨 처음 보는 듯 한 느낌을 갖는 것이다. 다시말해, ‘부자 데(Vuja de)’의 감각을 가지라는 것이다. ‘데자 부(Deja vu)’는 전에 한 번도 그런 경험이나 본 적이 없었는데도 어떤 것을 보았거나 경험했다고 착각하는 것을 말한다. 이와 반대로 ‘부자 데(Vuja de)’는 우리가 평소에 무수히 보았던 것이라도, 그것을 태어나서 처음으로 보는 듯 한 느낌을 항상 유지하면서 처음 본 것처럼 느끼라는 것이다.

“진정한 발견 행위는 새로운 땅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으로 사물을 보는 것이다.”

남과 다른 새로운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눈으로 사물을 봐야 한다. 그것이 남과 다르게 생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당신에게 분명한 차별화가 없다면, 먼저 혼란을 즐겨보라. 그리고 실패를 빨리 해보라. 그것이 빨리 성공하는 길이다. 남들이 한 번도 시도하지 않은 등산코스를 선택할 때 제대로 된 혼란을 즐길 수 있고, 멋진 실패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사소한 것부터 차별화하라.

남과 달라지기 위해서는 거창한 것, 큰 것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작고 사소한 것에서부터 차별화하면 된다. 그것이 남과 달라지는 첫 단계이다.


당신만의 유일한 특성이 최고의 경쟁력이다.

우리가 태어나서 살면서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자기 자신을 찾는 일이다. 자기 자신을 찾는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그것은 자기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유일한 그 무엇인가를 찾아내고 더욱 더 그것을 강화시켜 나가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서 차별화된 존재 이유를 더욱 더 부각시킬 수 있고, 자신만의 길을 통해 인류 발전에 더욱 더 공헌할 수 있게 된다. 우리가 살면서 남들과 똑같이, 남들이 갔던 길을 그대로 따라간다면 우리의 존재이유는 희석되고 말 것이다. 그리고 남들조차 그러한 삶을 산다면 이 세상은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할 것이다. 무엇보다 단조롭고 재미없는 세상이 되고 말 것이다. 더욱 더 안타까운 것은 아무도 당신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으며, 당신의 존재감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힘과 에너지의 원천은 남다름이며, 자신의 길을 찾고, 자기 자신을 찾는 것이다. 우리의 힘과 에너지를 발휘하고 키우는 유일한 길은 우리 스스로가 지닌 유일한 특성을 발견하고 그것을 더욱 더 강화시켜 나가는 것이다.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이미 존재하는 힘을 실감하지 못한 채 남과 다르지 않게 살아가는 것은 우리 내면에 있는 두려움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두려움은 우리 스스로를 제한된 행동 범위로 한정짓는 일종의 감옥이다. 그래서 우리는 남과 다르게 행동하거나 튀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두려움을 느낀다. 남과 다른 행동은 결국 누군가로부터 제지를 받게 된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사회서는 더 그렇다.

자신의 독특한 특성을 억압하고 사장시켜 버리는 것은 자신의 미래와 눈부신 인생을 사장시켜 버리는 것과 같다. 우리가 직면하게 되는 가장 큰 위험은 범죄자들이나 불치병이 아니라 스스로 약해지고 포기하려는 마음이다. 또한 안정이라는 함정에 사로잡힌 채 살아가는 것이 가장 좋은 길이라고 생각하며 조용한 좌절을 선택하는 나약한 마음이다. 그리고 그러한 마음 중에서도 가장 최악의 마음은 스스로 자신의 차별화된 능력이나 독특한 특성이 무가치하다고 여기는 마음이다. 이러한 마음이 큰 사람일수록 그 어떤 힘과 에너지도 발휘해 낼 수 없다. 남들과 똑같아지려는 마음과 남들과 경쟁해서 이기려고 하는 마음, 그리고 남들과 비교하려는 마음이 강한 사람일수록 행복하지도 않으며 그 어떤 힘도 발휘해 낼 수 없다. 진정한 영향력은 남과 다른 사람에게만 존재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남들과 다른 유일한 특성이 우리의 최강의 에너지이고 힘이고 최고의 경쟁력임을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


무엇을 하든 세상이 놀라게 하라.

미국의 흑인 인권 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는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어떤 사람에게 청소부라는 이름이 주어진다면 그는 미켈란젤로가 그림을 그렸던 것처럼, 세익스피어가 글을 썼던 것처럼, 베토벤이 곡을 만들었던 것처럼 그렇게 거리를 쓸어야 합니다. 그 청소부가 그 거리를 너무나 열심히, 그리고 잘 쓸어서 하늘과 땅을 지나는 모든 천사가 그 길에 모여서 이 거리에 그토록 훌륭하게 자기 일을 하던 청소부가 살았다고 칭찬할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든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만큼 위대하고 리마커블한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신이 누구든 간에 세상을 놀라게 할 만큼 위대한 일을 해 낼 수 있는 능력을 이미 가지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세상을 놀라게 할 만큼 위대한 일을 해 낼 수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일을 하지 못하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 내부의 고정관념이다. 우리가 천재가 아니라고, 비범한 인물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고정관념이다.

고정관념은 우리를 지배하고 억압하고 제한해 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이 세상을 놀라게 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당신을 사로잡고 있는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것이다. 고정관념을 타파할 때 당신의 남다름과 차별화는 더욱 더 가속을 얻게 된다.

우리 모두는 거대한 기계의 톱니바퀴와 같은 수도 없이 많은 평범한 사람들이 되기 위해 태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언제든지 바꿀 수 있고 대체될 수 있는 흔하고 흔한 톱니바퀴가 되도록 세뇌당하고 훈련받았던 것이다. 그 결과 평범한 삶에 만족하며 하루하루 살아가게 된 것이다. 평범한 삶에 만족하는 사람들이 차고 넘치기 때문에 우리 주변에는 고지식한 관료들과 주말만 기다리는 노동자들과 주어진 길만 가는 사람들과 해고를 두려워하는 직장인들로 가득하다고 한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평범한 삶에 만족하는 사람들은 모두 무시와 낮은 보상, 해고, 스트레스와 같은 고통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깨달았다면 당신이 평범하다고 하는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데 목숨을 걸어야 한다. 그리고 평범함 속에서 빠져 나와 여유와 높은 보상이 있고, 해고의 위험이 없고, 스트레스가 상상도 못할 정도로 적은 비범한 삶을 살아가는 길을 가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길이 동시에 세상을 놀라게 하는 길임을 또한 알게 될 것이다.


한 삼성 고위관계자는 이병철 회장과 이건희 회장을 다음과 같이 비교하면서 설명한 적이 있다.

“이병철 회장은 현장을 꼼꼼하게 챙겼다. 대다수 사장들은 회장 질문에 대해 준비하느라 다른 일을 못할 정도였다. 중소기업이나 단순 대량생산시대에 적합한 리더십이라고 한다면, 이건희 회장은 큰 줄기와 미래 전략만 챙기는 미래형 리더십을 가진 리더이다.”

그리고 그는 남의 힘과 머리를 사용할 줄 아는 일류 리더이다. 이건희가 임원들에게 권하는 필독서 중 하나가 ‘한비자’이다. ‘한비자’에 나오는 말 중에서도 특히 좋아하는 구절이 바로 이것이다.

“삼류 리더는 자기 능력을 사용하고 이류 리더는 남의 힘을 이용하고 일류 리더는 남의 지혜를 사용한다.”


도브 프로만이 제시하는 진정한 리더십

첫 번째, 분주함을 피하고 자기 자신에게 여유로운 시간을 주기 위해 하루 일과의 50%는 비워둘 필요가 있다.

눈앞의 업무에 치이는 리더가 아니라, 먼 미래의 계획과 같은 정말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으로, 자신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리더는 순간순간의 일과 싸우는 데 사로잡히지 않을 수 있고, 조직이 직면한 장기적인 위협과 리스크에 대해 생각할 수 있고, 제대로 대응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리더들은 비생산적인 활동에도 상당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대범함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자유롭고 여유로운 시간이 없는 리더는 당장 눈앞의 이슈를 해결하는데만 몰입하게 될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 ‘몽상 훈련’을 하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독특함에 가치를 더해야 한다.

차별화에 성공한 다음 단계가 바로 독특함에 어떤 효용 가치나 활용성이나 의미가 있느냐 하는 것이다. 차별화에 성공한 10% 중의 반은 가치가 없는 것이기에 반짝하고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자마자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나머지 반은 가치가 있는 것이기에 오랫동안 지속되고 성장하고 세계를 이끌어 가게 된다. 그런 점에서 독특함에 가치가 결부되어 있는 것만이 차별화 전략을 통해 성공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조건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차별화2. 성공을 차별화하라.

평범한 것은 삶이 아니다.

꿈과 같은 삶을 살 수 있는 당신이 평범하게 살아간다는 것은 가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그런 점에서 평범한 삶은 삶이 아닌 것이다. 구만리 창공으로 높이 날아오를 수 있는 존재가 초원에서 사자만큼 빨리 달릴 수 있다는 사실에만 만족하며 평생 달리면서 살아간다면 그것은 참된 삶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우리는 누구나 비범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존재들이다. 다만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자신이 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한 번도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았을 뿐이다. 우리가 평범한 삶에서 벗어나야 할 또 다른 이유 중의 하나는 그것이 숨겨진 재능과 잠재력을 100% 발휘해 낼 수 있고, 자신의 또 다른 숨겨진 능력을 발견하게 되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평범한 것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절대 이런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평범해지는 것이다. 하지만 비범한 사람일수록 자신의 숨겨진 재능을 발휘해 낼 수 있는 놀라운 일들을 시도하면서 자신도 미처 몰랐던 자신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게 되고, 그로 인해 더욱 더 비범해지는 것이다.


절벽 가까이로 부르셔서


“절벽 가까이로

나를 부르셔서 다가갔습니다.

절벽 끝에 더 가까이 오라고 하셔서

더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그랬더니 절벽에

겨우 발을 붙이고 서 있는 나를

절벽 아래로

밀어버리시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나는

그 절벽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나는 그때서야 비로소 알았습니다.

내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당신은 언제 자신을 벼랑 위에 세워 보았는가? 그리고 언제 절벽 아래로 뛰어 내려 보았는가? 그런 경험이 없다면 당신은 아직 한번도 어떤 존재인지 제대로 알게 된 적이 없는 사람에 불과 할 뿐임을 알아야 한다.


비즈니스는 사람의 관심을 사로잡는 것이다.

영국의 버진 그룹의 리처드 브랜슨이 주장하는 비즈니스

“비즈니스는 본질적으로 격식이나 승부, 혹은 ‘총결산’이나 이익, 거래, 장사 등등 이른바 경영서에서 주장하는 것들이 아니다. 비즈니스란 사람의 관심을 사로잡는 것이다. 만일 당신이 무언가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어떤 일을 하고자 한다면 그것은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것이다.”

“기업가 정신이란 고객의 머리 위해 서는 것이 아니다. 혼자서 일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 치고를 찾는 일도 아니며 반드시 많은 돈을 버는 일에 국한된 것도 아니다. 나아가 일이 삶의 전부가 되도록 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그와 반대로, 기업가 정신이란 흥미로운 것을 자본으로 전환시켜 그것을 더 많이 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나는 기업가 정신이 우리 모두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로 치자면 장난기에 해당되는 어른들의 중요한 기질이랄까. 나는 일을 지겨워하고 퇴근시간만 기다리는 것은 인류가 보편적으로 타고난 기업가정신에 대한 끔찍한 배신이라고 생각한다.”

남들보다 한 발 앞선 제품이 결국 사람의 관심을 사로잡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결국 비즈니스의 성공과 실패는 사람의 관심을 얼마나 사로잡을 수 있느냐 하는 것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미친 프로젝트를 하라, 미친 짓을 하라.

캐논의 CEO인 미타라이 하지메는 이런 말을 했다.

“우리는 사람들이 ‘미친 짓’이라고 하는 행돌을 해야 한다. 사람들이 ‘좋다’고 말하면 이미 다른 누군가가 하고 있다는 뜻이다.”


평범함의 또 다른 이름, 벤치마킹

애플의 아이폰에 세상 사람들이 열광한 이유가 무엇일까? 왜 인류는 기존의 고성능의 스마트폰들은 외면하면서도 스티브 잡스가 만든 애플의 아이폰에만 열광을 했던 것일까? 왜 아이폰은 인류에게 스마트폰 혁명을 가져다 줄 만큼 엄청난 위력의 혁신적인 제품이 될 수 있었던 것일까?

그 모든 질문의 대답은 한 가지다. 애플의 아이폰은 그 어떤 제품도 벤치마킹하지 않았던 제품이었고, 휴대 전화로서도 기존의 모든 형식을 다 파괴한 제품, 즉 가장 차별화되고 독특하고 리마커블한 휴대폰이었기 때문이다.

한국사회의 수많은 국민들이 타인의 삶을 따라가는 팔로워에서 이제는 스스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가는 진정한 리더가 되어야 한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국가이든, 창조력과 독창성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 이제는 창조해야 하고, 스스로 개척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전략을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운명의 특성은 강하게 찾고 구하고 두드리는 자에게는 쉽게 문을 열어주고 내어 준다. 하지만 반대로 조심스럽고 냉랭한 사람들에게는 절대 문을 열어 주지 않고 내어 주지 않는다. 성경의 말씀대로 이 세상은 ‘찾는 자들이 찾게 되고, 두드리는 자들이 열린 문으로 들어가게 되고, 구하는 자들이 얻게 되는 것’이 진리인 세상이다. 이러한 진리 외에는 다른 진리가 없다.

‘파우스트’를 집필한 괴테는 이러한 명언을 남겼다.

“항상 네가 할 수 있는 것이나 할 수 있다고 꿈꾸는 것을 시작하라! 담대함 속에는 재능과 힘과 마법이 숨어 있다.”

이 말처럼 대담하게 행동하는 사람에게는 남다른 힘이 느껴진다. 그리고 그러한 힘은 실질적인 능력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마치 관성의 법칙이 자연의 세계에 있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남과 다르게 볼 때 인생의 기적은 시작된다.

“인생을 사는 방법은 두 가지다. 하나는 아무 기적도 없는 것처럼 사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모든 일이 기적인 것처럼 사는 것이다.”

우리의 진짜 인생은 20대이고, 30대이고, 40대이고, 50대이다. 그런데 그 시기 동안 먼 미래의 성공을 위해 즐기지 못하고 생계를 위해 노력하기만 하고, 일만 한다면 먼 훗날 60대와 70대 때 아무리 재미있고 즐겁게 잘 놀고 즐긴다 한들 평생 동안 일만 한 것이 보상이 될까?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는 말했다.

“그대는 똑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는 없다. 왜냐하면 그대가 두 번째로 발을 담글 때 그 물은 이미 흘러가 버렸기 때문이다.”

우리는 성공을 추구하는 성공의 노예된 삶에서 벗어나야 한다. 성공을 넘어서야 한다. 성공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성공을 우리가 평생 추구해야 하는 최대의 목적으로 정의하는 것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저 성공을 목적이 아닌 창조적이고 역동적인 삶의 여정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여행이 처음부터 끝가지 즐거울 수 있는 이유는 출발하는 순간부터 다시 돌아오는 그 순간까지의 모든 여정을 여행이라고 정의하였기 때문이다.


우리의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추구하고 얻기 위해 살아가는 삶과 무엇인가를 추구하지 않고 현재의 삶을 즐기고 누리면서 현재를 살아가는 삶, 이 두 가지 삶 중에 하나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첫 번째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그러한 삶을 돈이나, 성공이나, 명예나, 권력이나, 부귀나 높은 직위 같은 것들을 추구하고 얻기 위해 안간힘을 쓰면서 살아간다. 그렇게 살아가기 때문에 현재의 여정을 즐기지 못하고, 과정을 누리지 못하면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노예의 삶이고, 속박의 삶이고, 추구하고 갈망하는 삶이다.

하지만 두 번째 삶은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하면서, 그것을 즐기고 누리면서 살아가는 삶이다. 그렇기 때문에 삶에는 쉼이 있고, 기쁨이 있고, 즐거움이 있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쉼이 있고, 기쁨이 있고, 즐거움이 있기 때문에 감사하는 삶을 살게 되고, 나누어 주는 삶을 살게 되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친절과 아량을 베풀어 줄 수 있는 삶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평범한 삶은 보다 나은 성공을 추구하는 삶이다. 하지만 비범한 삶은 성공을 넘어서는 삶이다. 성공을 인생 최대의 목적이 아니라 한 단계 한 단계 지나가야 하는 인생의 과정으로 생각하자. 그것이 정말 힘들다면 성공 또한 예측가능하고 배울 수 있는 것이며, 관리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 보자.


탁월하게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1초이다.

톰 피터스의 ‘미래를 경영하라’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당신이 탁월하게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까요?”

정답은 단, 1분이다.

왜 1분이면 우리들이 탁월한 존재로 거듭나게 되는 것일까? 여기에 대해 톰 피터스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간단합니다. 지금부터 모든 일을 탁월한 방식으로 하겠다고 결심하면 됩니다.”

그의 말은 우리에게 너무나 확고한 삶의 방식을 제시해 준다. 그의 주장대로 탁월한 존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단 1분이면 충분하다. 문제는 그러한 결심을 하느냐 안 하느냐이다. 지금부터 모든 일을 탁월한 방식으로 하겠다고 결심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의 가능성을 의심하지 않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다. 그런 점에서 자기 자신에 대한 자아상이 가장 중요하다. 당신은 어떤가?

당신이 낙관주의자이든 비관주의자이든 이것 하나는 분명하게 명심하도록 하라. 당신이 자신을 믿는 만큼 당신이 이룰 수 있고, 탁월해 질 수 있다. 당신은 어느 정도 탁월해 질 수 있다고 믿는가? 그 믿음대로 된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이다. 그래서 ‘자신의 가장 나쁜 적은 자신이다.’라는 말이 생긴 것이다. 자신을 가장 무기력하게 만들고 별 볼 일 없는 시시한 존재로 전락시키는 것은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아닌 바로 당신 자신이기 때문이다.

중국의 역사를 집필한 위대한 역사학자 사마천의 ‘사기’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온다.

“결단을 가지고 행하면 귀신도 겁을 먹고 피한다.”

서양의 위대한 철학자 데카르트도 결단에 대해 이러한 말을 했다.

“결단을 내리지 않는 것이야 말로 최대의 해악이다.”

동양의 위대한 철학자이자 고대 중국의 전국시대 한나라 사람인 한비자는 결단하지 못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나약한 행도인지를 다음과 같은 문장으로 표현했다.

“오리를 걷는 동안 일을 결단할 수 있는 자는 능히 왕이 될 수 있는 자다. 구리를 걷는 동안 결단할 수 있는 자는 왕은 될 수 없지만 강한 자임에는 틀림이 없다. 일을 결정하는데 우물쭈물 날짜를 보내고 있다면 정치가 정체되기 때문에, 나라가 깍기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결단의 순간이 빠를수록 그대의 운명은 좋게 결정된다.”

이처럼 결단하지 못하는 것은 가장 어리석고 나약한 자의 대표적인 행동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탁월한 존재가 되겠다고 지금 당장 결단하라. 결단하게 되면 없던 힘과 능력과 재주가 생겨난다.

위대한 대문호인 괴테 역시 결단하고 실천할 때 천재성과 힘과 마법이 생겨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던 인물임을 그의 말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대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는가? 아니,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라도 상관없다. 그런 것이 있다면, 바로 시작하라. (결단하고 실천하는) 용기 속에는 그 일을 능히 이루도록 만들어 주는 천재성과 힘과 마법이 모두 숨겨져 있다.


차별화3. 작은 것부터 차별화하라.

작은 것이 큰 것이다.

당신의 목표가 ‘크게 되는 것’이라면 닥치는 대로 일을 벌이는 것이 맞다. 다수를 겨냥해 가격을 책정하고, 공장을 최대한 크게 짓고, 가능하면 빨리 움직이는 것이 크게 되는 지름길이다. ‘크게 되는 것’과 ‘성공’이 같은 의미라면 당신은 틀림없이 성공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 중 규모가 곧 성공은 아니라는 사실을 이미 깨달은 사람도 많다. 그들은 성공을 재정의했다. 아마도 당신은 자신이 무슨 일을 누구와 해야 할지에 대해 좀 더 까다로워져야 할 것 같다.

얼마 전에 만난 부동산 개발업자 댄은 자신이 1년에 한 건씩 새로운 투자를 한다고 말했다. 그의 경쟁자들은 같은 기간에 수십 수백 건씩 투자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말이다. 그런데 댄이 한 이야기는 긴 여운을 남겼다.

“해마다 우리는 천 건 이상의 거래를 검토합니다. 그중 백 건은 꽤 괜찮습니다. 그리고 그중 한 건은 최고입니다.”

최고의 거래만을 함으로써 댄은 닥치는 대로 거래했을 때에 비해 몇 배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규모를 키우는 것이 목표가 아닌 까닭에 알짜만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한 가지가 많은 것을 이긴다.

고슴도치 전략의 핵심은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강점을 발견하고, 그것만을 끝까지 고수하고 개발시켰다는 점이다. 강점을 강화하여 그것이 다른 무수한 약점까지도 다 커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강점이론의 정수이다. 이러한 강점이론을 잘 보여주는 영화 중의 대사는 바로 ‘주유소 습격사건’에서 무대포 캐릭터인 유오성이 내뱉은 말이다.

“난 한 놈만 패!”

인생도 이와 마찬가지다. 이놈 저놈 패봤자 승산이 없다. 그럴 바에는 한 명만 족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최소한 승산은 있다.

우리가 어떤 환경 속에서 산다 해도, 자신의 모습과 상태에 따라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과 힘을 소유하게 된다. 그리고 그 힘과 능력의 본질은 자신을 먼저 변화시키는 데 있다. 우리 자신이 먼저 변화하면, 세상은 따라서 변화된다.


전략은 고차원적이고 거대한 것이 아니다.

인생 전체의 전략이 없다면 쇠똥구리와 다를 바 없는 삶을 살아가게 될 확률이 매우 높다. 전략을 세우게 되면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알게 해 주고, 그러한 방향 감각은 자신이 어떻게 남과 다르게 차별화를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해준다. 전략은 고차원적인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것이며, 미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바로 오늘 활용하고 사용해야 하는 오늘을 위한 것이며, 거창한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의 행동 지침에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 구체적이고 세밀한 것이다.


시작은 미약했지만 끝은 창대하다.

구글의 성공 비결은 다른 일등 기업들을 모방하고 벤치마킹한 것이 아니라 그들과 달라도 전혀 다른 길을 갔고, 전혀 다른 것들을 만들어 내고, 전혀 다른 것들을 서비스했기 때문이다. 다른 포털 검색 엔진들이 이것저것 광고와 뉴스를 첫 화면에 하나라도 더 집어넣으려고 노력하고 있을 때, 구글은 이들과 정반대로 검색엔진의 초기 화면에 그 어떤 것도 집어넣지 않았다. 이것이 바로 남다름이고, 차별화이다.

당신에게는 이러한 남다름이 있어야 한다. 그러한 차별화가 작은 것 같지만 당신을 크게 성장시켜 주고 큰 성공을 당신에게 가져다주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다.


욕심을 버리면 더 빨리 가고 더 성공한다.

작은 것이 큰 것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것보다 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우리는 눈을 떠야 한다. 그 어떤 달변보다 침묵이 더 강한 힘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최고의 영업사원들은 평범한 영업사원들이 상대를 설득하기 위해 쉬지도 안고 수많은 말들을 내뱉을 때, 상대방보다 훨씬 더 적은 말을 하는 경향이 있다. 그것이 바로 존재하지 않는 말, 즉 침묵이 최고의 설득이라는 것을 대변해주는 것이다. 그래서 훌륭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을 설득을 위해 침묵을 사용하라고 강조한다.


일상에 기적이 깃들어 있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레테르 효과’는 우리가 상대방에 대해 기대하는 바나 혹은 어떤 라벨을 붙이게 되면 상대방은 그 라벨에 어울리는 사람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저 사람은 정말 친절한 사람인 것 같아.’, ‘당신은 정말 헌신적인 사람이군요.’, ‘당신은 정말 나쁜 사람이군요.’

이와 같은 라벨이 붙는 순간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자신에게 붙은 라벨과 비슷한 성향의 사람으로 변해간다. 마치 물에 빨간 물감을 한방울 넣은 것처럼 말이다.

우리의 일상에 깃든 기적들은 이것뿐만이 아니다. 남이 우리에게 라벨을 붙여주는 것처럼 우리는 스스로에게 라벨을 붙여줄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자기규정 효과’ 혹은 ‘자성 예언’이다. 우리가 스스로에 대해 규정하고 생각하게 되면 실제로 그런 사람이 되어 버린다는 것이 기적이 아니고 무엇일까?

가장 창조적인 사람들의 가장 큰 특성은 스스로 자신이 창조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규정해 버린다는 것이다. ‘나는 이런이런 사람이다.’라고 스스로를 규정해버리게 되면, 그러한 규정과 생각이 행동에 영향을 주고, 행동을 결정하게 되고, 그러한 행동은 모여서 운명과 미래를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지금 하는 말과 생각이 결국에는 우리의 미래와 운명과 인생을 바꾸어 놓는다는 것이다. 이것이 기적이 아니면 무엇일까?

결국 인생과 운명을 바꾸는 것은 결정적이고 큰 한 방이 아니다. 일상에서 우리가 수도 없이 하는 생각, 말, 시선을 다르게 함으로써 인생과 운명과 미래가 모두 바뀌게 된다는 것이다. 결론은 작은 것이 큰 것이며, 우리의 일상에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깨닫지 못했던 엄청난 기적들이 깃들어 있다는 것이다.


차별화4. 단순하게 차별화 하라.

기다리는 것은 실패하는 것이다.

꿈이 아무리 크고, 목표가 아무리 숭고한 것이고, 생각이 아무리 남과 다르고, 아이디어가 아무리 기발한 것이고, 전략이 아무리 빈틈없이 완벽하고, 계획이 아무리 구체적으로 잘 짜였다고 해도, 그 모든 것을 가치 있게 만드는 유일한 한 가지는 기다림이 아니라 행동이다. 오늘 이 순간이 지나가 버리면 다시는 그 순간이 되돌아오지 않는다.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는 바로 오늘 뿐이다. 내일은 기약할 수 없는 미래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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