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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설날 어제가 설날이였다. 13일 나주내려가서 14일 광주로 올라왔다. 알바때문에... 그래도 5시간 떔빵으로 14일 1시 반까지 출근할수 있어서 설날에 할머니께 세배도 드리고 성묘도 다녀왔다. 작년 추석때에는 야간알바를 하고 아침에 돌아와 잠을 못깨서 성묘를 다녀오지 못했는데 올해도 성묘를 못할까봐 걱정했지만 다행히 잘 다녀와서 마음이 놓인다. 설날때문에 길이막혀서 일지도 모르겠지만 광주에서 나주집까지 가는데 2시간 30분이나 걸렸다;;; 중요한건 총 소요 이동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광주에서 영산포까지 1시간 20분, 영산포에서 집까지 10분 나머지 1시간은 버스정류장 대기시간이다.;;; 1시간이나 기달렸다. 기다리는동안 열불이 나더라... 누굴 탓할수도 없고... 사람 많은 도시만 발전되는 더러운 세상. .. 더보기
단비 초등학교 졸업 막내가 초등학교를 졸업했다. 우왕 시간 빠르다. 나 초등학교 졸업할때도 아부지는 짜장면을 사주셨지. 이번에도 자연스럽게 자장면집에서 자장면을 먹었다. 그런데 허름한 가게에 추운식탁에 앉아서 먹으니 영~ 기분탓이겠지만. 왠지 안쓰러운듯한 분위기...;; 여튼 단비도 중학생이네. 나는 아직도 학생. 단비는 10년이상더 공부해야겠네. 에휴~ 그래두 여자라 군대 안가는건 다행인듯... ㅋㅋㅋ 더보기
오늘의 깨달음 퇴근을 하고 집에가는길. 졸음이 몰려와 잠시 잠을잤다. 잠을 깨보니 내릴곳을 지나쳤다. 4정거장이나 더 갔다. 젠장. 버스에서 처음 잔건데 이런일이. 버스에서 졸지 말자. 다시 집에가기위해 반대편 정류장으로 갔다. 고민이 생긴다. 아까 타고온 27번을 탈것인가? 새로운 버스를 탈것인가? 환승이 될까? 안될까? 이런 상황이 몇번 있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안전빵)에 다른 버스를타고 환승을 했다. 마침 27번이 오고있따. 좋다. 오늘은 같은버스를 타야지. 과연?..... 띡! 감사합니다! 아.. 쉣... 감사하기는 개뿔 내 1,000원을 날로 먹다니!! 돈을 굳히고 싶다면 환승 할 때 타고 왔던 버스는 타지말자! 오늘 버스에서 얻은 깨달음 2개. 더보기
LCD 재활용 어제 하루내내 LCD 생각만 한것 같다. 오직 LCD에 대해서만... 나도 집중을 하는 능력이 있다는걸 확인하는 순간이였다. 일하던중 폐기물장에서 일체형컴퓨터가 버려져 있는걸 확인하고는 냅다주워왔다. 뭔가 쓸모가 있을것 같은 기대에. 상태를 보니 컴퓨터로써 생명은 다 한것 같고 그나마 모니터는 살려낼수 있을것 같았다. 이 몹쓸 기대감 때문에 하루내내 LCD생각만 하게되었다. 야간이 되고 시간적 여유가 있어 본격적으로 정보검색을 실시했다. 정보검색의 주 목적은 이 LCD를 살릴수 있는가? 어떤식으로 살릴수 있는가? 였다. 결과는 살릴수 있다 였다. 생각보다 간단한 구조였다. lcd패널, ad보드세트(ad보드, osd, 인버터, 패널선), 전원어댑터, 케이스 만있으면 LCD하나가 뚝딱이다. 여기에 손재주가 .. 더보기
2009년 마지막 하루 약 30일만에 사진기를 들었다. 날씨도 춥고 알바땜에 밖에나가기도 귀찮고 해서.. 그동안 사진을 안찍었다. 근데 오늘은 2009년 마지막 하루이고 사진기 사고 겨울, 눈오는사진을 안찍었다. 그래서 집에 눌러있기 아쉬워 아쉬운데로 학교로 사진을 찍으러 갔다. 신기한건 학교에 사진찍는사람이 극히 드문데 사범대올라가는길에 사진기 들고있는 사람이랑 마주친 ;;; 남자였으면 기억도 못했을텐데 처자라 ㅎㅎ 또 처음으로 철오가 일하는 커피숍에 찾아가 커피도 얻어먹고 사진도 찍고 좋았다. 언제 밥한번 사야겠다. ㅎ 2009년에 마지막으로 올리는 사진들. 더보기
시험공부 시험공부중이다. 머리속에 이것저것 넣고 있긴한데 꼬인다 꼬여. 저걸 또 언제 풀어? 하... 더보기
3일간 일정. 3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서울원정의 가장 큰 이유는 강연콘서트 때문이었지만 강연을 서울에서 하니 서울구경도 할겸 3일간 서울에 머물렀다. 1일차에 덕수궁 → 광화문 → 종각 2일차에 고려대 → 도촌동 3일차에 도촌동에서 광주로. 원래계획은 2일차에 고려대를 다녀와서 노들섬에 가서 한강야경 구경 3일차에 서래마을 구경이였는데 지켜지지 않았다. 이번일정의 가장 큰 수확이라면 강연콘서트이다. 기대한 만큼 강연도 좋았던것 같다. 솔직히 다 비슷비슷한 내용이였지만 어찌보면 답은 하나라는 생각도 든다. 김제동, 김신영, 박경철, 바비킴, 김중만, 노홍철 모두 자기분야에 있어서 최고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다. 이렇게 귀한분들에게 청춘에 관해 강연받은 자체로도 무한한 영광이였다. 신개념의 강연과 콘서트이 만남이다보니 .. 더보기
16일 첫 정모(통영) 16일 드디어 카메라 사고 처음 동호회 정모에 참석했다. 마침 가입하고 첫 정모장소가 그렇게 가고싶던 통영이여서 기대가 많이 됐다. 일요일 하루는 정말 보람찼던것 같다. 아침 8시에 출발해 밤 9시 30분까지의 긴 시간. 지루하지 않고 알찬 시간들이였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곳을 좋아하는 것으로 여행하니 이만한 행복이 또 없는것 같다. 운영진들의 행사진행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서 어느하나 빠질것없는 완벽한 여행이였던것 같다. 내가 처음 참여해서인지는 몰라도 불만족 했던 점이나 아쉬웠던 점은 없었다. 다만 내가 처음하는자리여서 다소 어색했던것. 여행하는데에 분위기를 적응을 잘 못했던점이 아쉽다 또 여행은 즐거웠으나 통영에 대한 기대를 너무 많이 한 탓인지 그렇게 가고싶었던 통영인데 막상 돌아오는 버스에.. 더보기
13일의 금요일 비가온다. 13일의 금요일에. 이하. 비 맞고 있는 집 화단에 풀들. 똑딱이의 한계. 아 구리다... 더보기
기억에 남는 하루. 2009년 10월 24일 토요일 오늘은 참 기억에 남는 일들이 많은 하루인것 같다. 또한 가장 즐거운 하루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오늘 있었던 한국시리즈에서 기아가 드디어 12년만에 V10 달성에 성공했다. 초반에 5대1로 지고있는 상황에서 6회 나지완의 2점홈런으로 5대3으로 추격, 5대5 동점이던 9회말 나지완의 끝내기 홈런으로 5대6. 역전! 나지완의 한방으로 기아가 12년동안 이루지못했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궈냈다. 이로서 당연히 나지완은 오늘 경기의 MVP를 받았다. 마지막경기여서인지는 몰라도 정말 재미있고 드라마 같은 경기였다. SK에게 지고있던 상황에서 대역전극을 펼치니 그만큼 감동도 컸다. 초반에 끌려가던 경기를 큰거 한방으로 깔끔하게 마무리지으니 이것또한 야구경기의 묘미였다. 경기내내 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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