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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이야기/한남동 생활

한남동 생활 20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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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체인장력이 강한 상태(업힐, 토크 페달링 등)에서 앞뒤 변속시,
- 체인에 장력이 강하기 때문에 쉽게 변속이 되지 않는다.
- 체인 장력이 강한 상태에서 억지로 변속시 변속기가 변형되거나 파손될 수 있다.
- 앞변속기의 플레이트와 뒷변속기의 행어가 휠 수 있다.
- 1)업힐에서 2)뒷 변속하며 3)강한 페달링을 하면, 텐션풀리가 앞쪽으로 끌려나오며 비틀어지면서(행어도 변형됨) 스포크에 걸리게 된다. 스포크에 텐션풀리가 말려들면서 뒷변속기와 휠 파손!
- 체인에 강한 장력이 없는 상태에서 부드러운 페달링으로 변속해야 한다.

ㅇDi2 H나사 조정과 체인튐 현상에 대해서,
- di2의 H나사 조정 방법은 가장 작은 스프라켓으로 이동후 H나사가 링크에 닿는 지점까지 조여준 후, 반시계방향으로 1바퀴 풀어준다.
- 반시계 방향으로 1바퀴 반을 조여주는 이유는 오버스트로크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 오버스트로크는 변속기의 가이드 풀리가 스프라켓 코그의 라인보다 좀더 바깥쪽으로 위치한 것을 말한다.

- 오버스트로크로 인해(체인이 스프라켓 코그의 중심에서 바깥쪽으로 위치해 있기 때문에)
1) 아래단 스프라켓으로 체인이 잘 떨어진다.
2) 안쪽 스프라켓과 체인사이에 여유 공간이 생겨, 1.회전시 마찰로 인한 직접적인 마모가 적고, 2.윗단 스프라켓으로 체인을 올릴 때 부드러운 변속이 가능하다.
3) 결론, 1.변속감 상승과 2.체인, 스프라켓의 마모 예방.

- di2는 제일 작은 스프라켓까지 변속하면 변속기가 오버스트로크 상태였다가 안쪽으로 다시 이동된다. 즉, 오버스트로크 됐다가 제일 작은 스프라켓 코그와 가이드 풀리가 일직선이 되는 위치로 자동이동 된다.
- 이 과정에서 체인이 튀는 소리가 들렸다가 몇 초후에 사라진다.
- 이는 오버스트로크 상태에서 스프라켓 코그에 장착된 체인이 바깥쪽으로 치우쳐지면서 코그와 체인의 플레이트가 마찰되면서 나는 소리다.(마찰음)
- 오버스트로크 상태에서 변속기가 안쪽으로 리턴(회복)되면서 체인이 안쪽으로 이동되고, 마찰됐던 코그와 체인에 여유 간격이 생기면서 소리(마찰음)는 없어진다.
- 이 과정은 순식간에 벌어지기 때문에 가장 작은 스프라켓으로 변속시, 순간적으로 튀는 소리가 난다.

ㅇ체인링 볼트 토크값 측정시,
- 보통 체인링 볼트의 토크값은 6~7Nm 사이
1) 체인링 볼트를 가조립 한 후 적당한 토크값(손토크)으로 체인링 볼트를 적당히 세게 조인다.
*반대편 볼트를 고정하지 않고 한쪽에서만 볼트를 조였을때, 반대편 볼트가 따라 돌지 않아야 한다. 따라 돈다면 따라 돌지 않을 때까지 체인링 볼트를 더 세게 조여준다.
2) 적당한 토크값(한쪽 방향에서만 볼트를 조였을때 반대편이 따라 돌지 않는 상태)이 된 상태에서 토크렌치로 토크값을 측정하며, 해당 체인링 볼트의 권장 토크값에 맞게 조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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