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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활동/아시아문화중심도시4기활동

2011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대국민 보고회를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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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중심도시 대학생 기자단 오티도 가기전인 2011년 3월 23일 광주 쿤스트할레(아시아문화마루)에서 큰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광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책사업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업무보고와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 및 토론으로 이루어 졌
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일반시민, 외국인, 다문화가정,
학계, 문화산업, 예술계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보고회에 앞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이병훈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이 아시
아문화전당의 건설현장을 방문하였다. 이들을 둘러싼 취재진들의 열기에 이번 보고회의 큰 기대를 짐작할 수 있었다.

이병훈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의 업무보고를 통해서 다시한번 광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아시아문화중심사업
의 필요성(취지)과 현재 진행상황들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늘 지나치면서도 잘 몰랐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5가지
주요기능과 2011년에 계획중인 주요 업무들을 보면서 대학생 기자단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


 

 

업무보고에 이어서 광주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발전하고 나아가기 위한 토론이 시작되었다.
이번 토론은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특히 패널 가운데 알톤슐츠 조선대 독일어학과 교수, 사엔 자르갈
패션디자이너, 조대호 대학생 기자 등 국내외ㆍ직업을 막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토론자들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었다.

안톤슐츠 조선대 교수는 유창한 한국말로 "광주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재능있는 젊은인력의 이탈이며 이들을 위한
장소가 필요하다" 라고 말하였다. 광주 그리고 광주지역 대학생들의 고충을 걱정하는 교수의 마음이 진심으로 느껴졌다.




조선대 대학원 만화애니메이션학부에 재학중인 조대호 학생(대학생 기자)은 "광주를 넘어서 아시아의 모든 젊은
작가와 대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고, 일회성의 단기적 전시가 아닌 장기적인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지속적인 관심
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어찌보면 현실적으로 가장 시급한 문제를 작가의 입장에서 말해주었다.











광주 시민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이번에 참관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대국민 보고회는 컨테이너 박스로 구성된 쿤스트할레에서 광주지역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였다. 하지만 곧 2014년에 완공 예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광주, 그리고 한국을 넘어 세계인
들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로 부상하게 될 그 날을 고대하며, 이러한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준 모든사람들에게 감
사의 말씀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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