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계 혹은 푸념??

지금은 기말고사 기간이다.
도서관에 있을때 늘 생각하는 거지만 시험공부는 정말 하기 싫다.
나를 위해 고생하시는 부모님들을 생각하면 정말 못난 못난 생각이다.

4년동안 시험공부를, 시험을 보면서 생각해본다. 이게 시험인가? 암기대회인가?
나뿐만 아니라 모두들 시험공부를 할때면 무조건 통째로 외우는 것 같다. 시험문제중 외웠던게 나오면 답을 쓰는것이다.
이것이 재능이나 실력 따위를 일정한 절차에 따라 검사하고 평가한다는 시험이 맞는가? 게다가 학생들은 무조건적으로
이 시험에 강요당한다. 또한 불만도 없는것 같다. 그냥 받아들일 뿐...

창의적, 창조적인 인재를 외치면서 그에 맞는 시험을 만들 생각은 안하는지 의문이다.
실질적으로 지금 같은 암기식의 시험은 몇십년동안 변하지 않고 과거의 구식의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구식의 시험 방식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갈수 있을까?

시험공부를 하면서 정말로 공부르 열심히 하는 학생들을 많이본다. 시험 성적도 우수하다.
이런 식으로라면 분명 우리나라의 교육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위치에서도 상위에 있어야 하는게 당연하다.
하지만 어떠한가? 그러한가?

생각을 바꿔라 뒤집어라 하면서 정작 왜 교육기관에서는 새로움이 없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