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다니면서 느낀것들,,,

5. 18

찜통속 버스안에서는 아무리 귀여운 꼬맹이의 재잘재잘 시끌벅적 거리는 목소리도 소음으로 들린다 아오...ㅡㅡ;

15:00

싸가지없다는 소리를 듣겠지만 이런생각을 해본다 구체적인 전략을 강조하지만 실제 발표후에 하는 말들은 발표에 나온 기업에대한 넋두리만 읆다가 수업이 끝난다

혹시 젊은이들의 기막힌 아이디어를 빨아먹기 위해 교수라는 직함을 이용하는것은 아닌지,,, 내가 생각해도 싸가지없네,,,

차라리 수업 초기부터 발표를 시켜서 지속적인 피드백활동으로 수업 마지막 시간에는 정말로 전략다운 전략이 나올수 있도록하는 생각은 안해보는지,,, 공모전 참가등의 목적으로.

아 구리다

오늘 수업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그 교수에 그 제자다

5. 25

과연 지금 이수업을 제대로 이해하는 학생의 비율은 얼마이며, 헛짓을 하고 있는 학생은 얼마인지 반드시 파악하여야한다.이런식으로 가다가는 교수의 지식전달 행위와 학생의 지식습득 행위는 점점 쇠퇴해질것이다

의무가 아닌 스스로 공부를 하기위해 대학에 온 사람들이 스스로 공부를 하지 않는 괴이한 현상이다, 수업시간에 이런 글을쓰는 나도 괴이하다

사진을 찍는 사람들 중에는 일단 많이 찍어서 그 중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고르는 사람들이 있다

대학도 마찬가지다 수업을 받는 학생들은 고려하지 않은채 일단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마구잡이식으로 내뱉는다 그러고는자신의 방식으로 학생들의 점수를 매긴다

그 중 교수의 수업방식에 적응한 학생들은 좋은 평가를 받게 될것이고 적응하지 못한 학생들은 반대일것이다

학생들은 비싼 등록금을 내면서 왜 고리타분한 교수의 수업방식에 적응해야 하며 이쁨을 받아야 하며 갖은 아부를 해야하는가? 이게 교육인가?

교육을 하는 사람들은 무엇을 위해 교육을 하는가? 점수를 주기위한 심사위원인가?

회사에만 외부감사를 보내는게 아니다. 대학교에도 외부감사를 보내 현재 대학내 교수들의 강의방식, 수업방식을 평가해야한다.

언제까지 유능한 학생이 얻어걸리기를 바랄것인가?

혹시 스스로 공부하게 하기위한 고도의 낚시인가? 아직 나는 어린가보다...

6. 14

시험이 끝났다

시험이 끝남과 동시에 이번주부터 나의 머리와 목을 아프게했던 감기도 내 몸에서 떨어져 나간것 같다 우연인지체질인지...

이번 감기때문에 시험결과는 이미 점쳐젔다

6. 15

인간에 간은 사이 간 을 뜻한다

인간은 동물중 유일하게 상대방을 배려하는 동물이라고 한다 여기에 나는 하나 더 추가하고 싶다 나는 사람사이를 이어주는사람이고 싶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