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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이야기

자전거 거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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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자빠링을 한 이유도 있고 최근 기스나 상처에 민감해서 그런가 자전거 거치에 대한 좋은 정보가 있어서 스크랩한다. 

자전거 거치의 포인트는 구동계가 없는 쪽으로 거치하는 것이다. 혹시나 구동계가 있는쪽으로 거치를 하다 상처가 나거나 거치무게(?)의 압박으로 구동계가 휘어질수 있기 때문이다. 뭐 비싼 구동계는 안그렇겠지마능... 

그래도 소중한 자전거를 오래타려면 구동계가 없는쪽(자전거 좌측)으로 거치하는 습관을 갖는것이 좋겠다. 


스크랩 주소 : http://bikem.co.kr/content/read.php?num=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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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중 자전거 안전하게 내려 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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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1    (바이크매거진) 박창민 기자      
자전거를 타는 도중에 잠시 쉬거나 볼일이 있어 자전거를 내려 놓아야 할 때가 있다. 물론 자전거 중에는 킥스탠드가 장착되어 있어 쉽게 세울 수 있는 것들도 있지만, 비교적 고급 자전거에는 무게에 대한 문제로 인해 킥스탠드를 장착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킥스탠드가 없는 자전거, 어떻게 내려 놓아야 안전할까?

자전거를 바닥에 눕혀 놓는 것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자전거 눕혀 놓기
평지에 넓은 공간이라면 가장 흔하게 자전거를 놓을 수 있는 방법은 '눕혀 놓는' 것이다. 하지만 그냥 눕혀 놓게 되면 간혹 실수로 중요한 부품에 흠집이 발생하거나 사소한 고장이 생기기도 한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자전거를 눕혀 놓으면 비교적 안전하게 내려 놓을 수 있다.
①구동계가 있는 반대쪽(왼쪽)을 바닥에 가도록 한다.
②눕히는 쪽의 페달을 위로 올린다.
③페달과 핸들바가 땅에 닿도록 하는 것이 좋다.
④디스크 로터나 스포크, 서스펜션의 스텐션 등이 튀어나온 곳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자전거를 눕힐 때는 구동계가 없는 쪽으로 눕혀야 하며, 페달을 위쪽으로 향하도록 조정한다.

평평한 지형에 눕히면 보통 페달과 핸들이 땅에 닿는다.

페달은 바깥쪽이 땅에 닿게 되어 흠집이 많이 나는 것이 보통이다.

핸들바 끝 부분이 바닥에 닿기 때문에
너무 세게 놓으면 카본 핸들바 등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로드바이크는 바테입이나 브레이크 레버가 땅에 닿기 때문에
상처가 나지 않게 조심히 다룰 필요가 있다.

디스크 브레이크가 장착된 모델은 로터가 바닥을 향하게 되므로
로터가 튀어나온 지형에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자전거 벽에 기대기
공간이 확보된 벽이 있다면, 그곳에 자전거를 기대 놓으면 가장 편리하다. 하지만 간단하게 주의할 점들이 있으니 조심하도록 하자.
먼저, 페달이 벽에 닿도록 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페달을 위쪽 또는 뒤쪽으로 올리고, 이것도 마찮가지로 구동계가 벽쪽으로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페달과 앞바퀴 또는 핸들을 벽에 닿게 하는 것이 좋다.

기대기 쉬운 벽이 있다면 가장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내려 놓을 수 있다.

벽에 기댈 때도 구동계가 벽쪽을 향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로드바이크는 뒤 디레일러가 튀어나온 편이라 벽에 닿아서 쉽게 상처가 날 수 있다.

벽에 기댈 때는 페달을 위쪽이나 뒷쪽으로 하면 더욱 안정적으로 놓을 수 있다.

벽에 앞바퀴나 핸들바가 닿도록 하면 안정성이 좋아진다.

서스펜션이 있을 때는 서스펜션의 스텐션 부분이 튀어나온 곳이나 모서리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자.

턱에 페달 올려서 세우기
제목이 어려운 것처럼 이것은 세우는 방법도 제법 어렵다. 하지만, 자전거에 가장 적은 손상을 주며 조금 '있어 보인다'라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자전거가 넘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①자전거를 턱이 있는 옆으로 이동한다.
②구동계 쪽이 바깥으로 향하도록 하여 페달이 턱 위로 가도록 세운다.
③페달을 반대로 돌려 턱 바로 위에 위치시킨다.
④자전거를 뒤로 조금씩 밀면 페달이 턱에 고정되며 세울 수 있다.
⑤앞바퀴를 안쪽으로 돌려 턱에 닿게 하면 훨씬 안정적이 된다.

페달을 턱에 올려놓으면 자전거를 편하게 세울 수 있다.

페달을 뒤쪽으로 향하게 한 후
자전거를 뒤로 밀면 페달에 자전거 무게가 실리게 되고, 자전거를 세울 수 있게 된다.

페달 바닥과 앞바퀴의 타이어 부분만 닿게 되어 비교적 깔끔하게 자전거를 세울 수 있다.

동영상을 통해 세우는 방법을 배워보자.


자전거는 단순하게 타는 것 말고도 이것 저것 배울 것이 많은 편이다. 하나씩 배워가면서 재미있는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자.

박창민 기자
소속 : 바이크매거진 (http://www.bikem.co.kr)

2012년, 스페셜라이즈드 GPL 취재
2011년, 자이언트컵 2011 취재(대만)
2011년, 시마노 미디어 캠프(미국,캐나다), 스페셜라이즈드 GPL(미국)
2010년, 서울국제자전거디자인공모전 자문
2004년, 호주 자전거 횡단. Perth ~ Brisbane 6300km
1996년, 호주 자전거 횡단. Brisbane ~ Perth 470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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