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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이야기

오일링의 효과 몇달전부터 자전거 비비부근에서 소음이 균일적으로 났다. 자전거 정비교육을 받고나서 스스로 고치겠다고 몇달간 방치했다.그러나 교육을 받고 나서도 정비를 못했다. 비비와 페달을 풀수있는 공구가 없었다. 소음은 계속해서 났고 마침 서구청에서 실시하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를 알게됐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들렸는데 그곳에도 공구는 없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돌아가려던 찰라 어르신분께서 오일을 한번 발라보자고 하셨다. 내가 알고있는 메뉴얼에 의하면 유격을 의심해 볼트를 조인다던가, 분리후 그리스를 바르고 다시 재조립하는 등의 방법이 있다. 그런데 오일이라니... 차마 거절은 못하겠고 어르신들은 페달나사와 비비안쪽에 오일링을 하셨다.오일링 후 역시나 소음이 났다. 그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 더보기
봄바람과 함께한 르벨로 라이더 마지막날! 봄바람과 함께한 르벨로 라이더 마지막날! 어느새 르벨로 라이더의 마지막 날이 됐다.마지막 날의 코스는 샤방샤방 봄꽃 구경 코스다. 고향은 벌써 벚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이 들렸는데 서울에 벚꽃 소식은 아직이었다. 그래도 떠났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고시원에서 가까운곳에 벚꽃 구경 코스가 있었다. 그래서 다녀온 곳이 도림천, 여의도 공원, 당인리 발전소다. 고시원에서 출발해 도림천 → 여의도 공원 → 당인리 발전소 → 르벨로 서교점에 도착하는 코스다. 도림천에서 여의도 공원까지 자전거길로 가느라 길이 또 길어졌다 ;; 총 거리는 30km! 날이 덜 풀려서 그런지 꽃구경 하기가 힘들었다. 그러던 중 발견한 목련! 벚꽃 나무는 있는데 아직 꽃이 피지 않았다. 꽃구경은 다했다고 돌아오던중 분홍빛이 가득한 벚꽃나무를.. 더보기
봄바람과 함께한 르벨로 라이더 둘째날! 봄바람과 함께한 르벨로 라이더 둘째날! 엉덩이의 고통을 참으며 둘째날 라이딩을 떠났다.르벨로 라이더 둘째날은 서울구경 코스로 서울라이더(?) 들이 즐겨찾는 북악산과 남산을 가보기로 했다. 두 코스로 가는 중간중간에 서울구경도 함께 할 수 있어 일석이조 라이딩 코스라고 자부했다.(음하하!) 코스는 합정동 → 북악산 → 남산 → 합정동이다. 중간중간 길을 해매 딴데로 새기도 했다;; 때문에 거리는 대략 60km정도 된다. 1차로 합정동 → 서울시립미술관 → 북악팔각정 → 국립극장 코스다. 2차로 국립극장 → 남산 → 녹사평역 → 서빙고역 → 이촌역(국립중앙박물관) → 한남역 → 양화대교 코스다.(이촌역에서 좌우가 햇갈려 한남역까지 왔다갔다했다. ㅜㅜ) 1차 지도처럼 마포대교에서 빠져야 했는데 서강대교에서 빠.. 더보기
봄바람과 함께한 르벨로 라이더 첫째날! 봄바람과 함께한 르벨로 라이더 첫째날! 자전거 정비 교육으로 서울에 있었던 35일은 그야말로 자전거와 함께한 시간들이었다.정비 교육으로 시작한 서울생활을 르벨로 라이더로 마무리했다고 할 수 있다. 정비 교육을 받던 첫 주에 르벨로 라이더 소식을 알게되었고 정비교육이 끝나는 기간에 맞춰 이벤트를 응모했다. 학원 가는길에 지나가는 르벨로 서교점과의 인연(?)때문인지 운이 좋게 르벨로 라이더 3기에 선정이 됐고 뛸뜻이 기뻤다. 이벤트와 관련해 르벨로 관계자분께 감사드려야 할 부분이 한 가지 있다.원래 신청한 대여일은 4월 5일 부터 4월 7일 까지였다. 그런데 6일과 7일에 비가 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급히 르벨로 관계자분께 혹시나 하고(신청후 대여일 변경 불가능!) 대여일 변경이 가능한지 문의했다. 고맙게도.. 더보기
살리체 고글이랑 카스크 헬멧 뽐뿌온다,,, 살리체 고글이랑 카스크 헬멧이 땡긴다,,, 서울서 라이딩 함서 고글의 필요성을 느껴서 사긴해야 한디 헬멧뽐은 왜오냐능,,, 총알은 없고,,, ㅜ,ㅜ 거짓 30들어간디,,, 잠이 안오네,,, 더보기
bci 프로미케닉 라이센스 시험 결과 bci 프로미케닉 라이센스 시험 결과가 나왔다. 결과는 불합격... ㅎㅎ 필기시험에서 66점을 받았다. ;; 더 공부하자...!! 더보기
자전거 정비교육 25일차(마지막) 자전거 정비교육 25일차(마지막) 드디어 25일 동안 진행된 자전거 정비교육 과정의 마침표를 찍는 마지막날이다. 오늘은 서스펜션의 테스트와 필기시험. 그리고 bci 100기 수료식과 뒷풀이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날은 시험으로서 25일 동안의 시간을 마무리 하는 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어제 화이팅을 외치며 깔끔한 마무리를 다짐했지만 실제 마무리는 깔끔하지 못했다 >* 더보기
자전거 정비교육 24일차 자전거 정비교육 24일차 서스펜션 정비 실습 아침에 눈을 떠 시계를 확인해보니 8시 38분!!! 일어나자마자 부랴부랴 옷을 갈아입고 학원으로 향했다. 다행히 지각을 면하고 24일차 정비학원 출석을 했다. 어제에 이어 서스펜션 분해 조립을 실습했다. 오픈베스 타입 이너베스 타입, 코일 스프링 에어스프링 등 서스펜션의 방식과 종류가 많아 어렵게 느껴지면서도 비슷한 부분도 있어 무리없이 실습을 진행했다. 이제 내일 하루가 지나면 정비학원도 수료하게 된다. 날짜를 계산해보니 서울에 와서 정비학원에 다닌지 오늘로서 한달이 지났다. 참 많은 것들을 배운것 같은데 어느새 내일이 마지막날이 됐다. 부족한것이 많기에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하다. 이제 남은건 서스펜션 정비 테스트와 필기시험이다. 마무리를 잘해서 웃는 얼굴로.. 더보기
자전거 정비교육 23일차 자전거 정비교육 23일차 23일차다. 자전거 정비 심화과정의 마지막 파트인 서스펜션 정비를 교육받았다. 기본적인 서스펜션의 분해조립 순서는 같지만 서스펜션의 방식과 제조회사들의 제품에 따라 약간씩 방법들이 다르다. 전체적인 자전거 정비과정의 마지막 과정이기도 하고 책의 85페이지가 서스펜션이라 교육전에 두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하루만에 이론교육과 실습을 했으니 내가 너무 긴장탄 것 같다. 책 페이지가 많은 것은 각각 제조사별로 분해조립 과정이 담겨있기 때문이었다. 아직 레프티샥과 리어샥을 접해보지 않았지만 역시 반복을 하다보면 쉬워질 것이다. 그 동안 샥의 양쪽 다리가 모두 동일한 방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왼쪽은 스프링 작용을, 오른쪽은 리바운드와 컴프레션의 댐핑 작용하고 있었다. 이것은 양쪽의 로워레.. 더보기
자전거 정비교육 22일차 자전거 정비교육 22일차 22일차에는 휠 빌딩 테스트와 허브정비 재테스트를 봤다. 휠 빌딩 테스트 이전에 디싱 게이지 사용법을 교육받았다. 휠 트루윙 스탠드로 정렬한 휠을 세부적으로 점검하는 도구다. 실제로 휠 트루윙 스탠드에서는 이상이 없는 휠이지만 디싱게이지로 점검해보니 한쪽 면이 1mm이상 간격이 생겼다. 교육에서도 휠 트루윙 스탠드를 100% 신뢰 하지 말고 휠 작업시에는 필수적으로 디싱게이지를 사용하라고 했다. 휠 빌딩 테스트를 보고 나서 시간 여유가 있어 허브 정비 재테스트를 봤다. 이번에도 역시 초반에 공구를 사용하면서 당황을 했다. 풀러로 허브의 베어링을 빼는 작업에서 풀러의 핸들을 돌려도 헛돌기만 하고 빠지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풀러의 나사 고정 부분이 중간에 걸려 풀러 역할을 못한것이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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