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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또는 기록/다녀왔던 곳

2010. 7. 4(일) 내일로 6일차 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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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6일차


오늘은 군산으로 간다.

일정을 짤때 영월까지만 계획했는데 바로 집으로 내려가기가 아쉬워

가는 길에 군산을 추가했다.

대학친구가 집이 군산인 점도 한목했다.

영월에서 군산으로 가기위해서 제천역, 조치원역, 익산역을 거쳐야 했다.

어제 영월시티투어를 함께했던 내일러들과 함께 제천에서 늦은 아침을 먹었다.



동강올갱이 해장국집에서.

 

 

제천에서 기차탄지 5시간만에 도착했다.(기차대기시간 포함)

몰랐는데 로드뷰도 있다. 여행가기전엔 없었던것 같은데... 기분이 새롭다.

오늘 군산의 여행코스는 철길마을 → 근대문화유산거리 → 은파유원지이다.

 

 

경암동 철길마을.

 

 

카페에서 본데로 군산역에서 버스기사아저씨께 이마트를 간다고 물어보니 버스로 가면 돌아가서 시간이 오래걸린 다며

어느 사거리에서 내려주셨다. 쭉 걸어가면 나온다고. 10분정도 걸었더니 도착.

 

 

 

 

 

사진찍을때는 얌전히 있어서 좀 더 다가갔더니 변신을 했다. 아휴 무셔워. 검둥이는 잠만.

 

 

 

 

 

 

 

 

 

 

 

 

 

 

 철길 뒷편.

 

 

 

 

 

 

 

 

 

 

 

 

 

 

 

 

 

 

 

 

기차가 다니지 않으니 마당도 생겼다. 

 

 

안전띠는 생명띠!!

 

 

 

 

 

이곳에 가자 바다냄새인지 비린냄새인지 찌릿찌릿한 냄새가~ 

 

 

자고 있는 개 2마리.

개가 있는줄 모르고 저 끝으로 가려다가 화들짝 놀랬다.

내가 만약 저 녀석들의 잠을 깨웠다면? ㅎㄷㄷ...

 

 

 

 

 

진포 해양 태마공원.

철길마을에서 택시타고 가려고 했으나 궁핍함에 걸어서 도착. 40분 소요 

 

 

 

 
 

 

 
 

 

 

 

어린이들 학습에 매우 좋을것 같다.
 

 
 

백년광장.
 

 

 

옛 조선은행.

 

 

 

 

 

군산시립박물관 건립공사.
 

 

 

군산세관. 

 

 

 

 

 

 

 

 

맛있는 짬뽕. 

 

 

쌍용반점.

주인아저씨가 너무너무 친절했다. 반찬이며 맛이며 어떻냐고 물어보시고 VVIP고객이 된 기분이였다. 

 



잊을수가 없다. 짬뽕을 먹고 갑작스럽게 신호가 와서 주변 아저씨께 물어보니 이곳을 추천해주셨다.
 
나도 추천한다.

 

 

문닫힘. 정확하지는 않지만 두째쭈와 넷째주 일요일은 쉰다고 한다.

 

 

일본식 가옥과 현대식 아파트 .

 

 

구 히쓰로 가옥. 언제까지 공사하는지 몰르겟다. 

이어서 동국사로 이동.




 

 범종각.

 

 

대웅전. 

 

 



잠깐이였지만 옛 건물들과 거리들을 보고 걸어 다니면서 다른 지역들과는 다른 군산만이 가지고 있는 옛 색깔들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근대문화유산들과 그 주변환경들이 이질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어서 군산만의 색깔을 잘 볼 수 있었다.


동국사에서 나와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버스기다리는 아저씨께 은파유원지가는 버스를 물어봤다. 11번에서 19번까지 버스가 간다고 하셨다.


 

은파유원지의 물빛다리. 

카페에서 참고할때는 궁전예식장에서 내려 건너편으로 가면 된다고 해서 육교를 건너 은파유원지 입구까지 10분이나 걸어갔다.

궁전예식장 전 정류장에서 내렸으면 더 멀었으려나? 알쏭달쏭.

버스기사아저씨께 은파유원지에서 내려달라고 하는게 맘 편하고 좋을것 같다.

 

 

음악과 함께하는 분수쑈.

 

 

 
 

 

 

 
 

 

 
 



야경을 목적으로 온 만큼 큰 구경을 했다.

다리는 색깔도 시시각각 바뀌고 분수쇼는 총 9시에 한번 10시에 한번 총 두번을 봤는데 오우 재밌었다.

다만 아쉬웠던건 호수라 모기가 많았고, 커플들이 많았다.




물빛다리 구경을 마치고 반대편으로 쭉 10~15분 걸어가면 찜질방(명성스파월드) 하나가 나온다.

이 정보 역시 바이트레인에서 겟햇는데 하마터면 택시ㅌ고 은파보석사우나까지 갈뻔했다.

찜질방 가기전 마지막 여행지기에 캔맥주와 방울토마토를 먹으며 내일로 6일차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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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차 현금지출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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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비 2,200원
간식비 5,700원
식사비 11,000원
찜질비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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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출액 25,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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