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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또는 기록

부산여행, 3일차 부산여행, 3일차 부산여행 마지막날. 옵스, 개미집, 다운트를 다녀옴. 빵, 낙곱새, 커피로 마무리 해버림. 옵스 서면점, 왕슈크림 이 왕슈크림빵 때문에 이 집에 왔다. 한 입에 들어가는 슈크림 빵을 좋아하는데, 무심코 저 크디 큰 왕슈크림 빵을 한 입 배어 물었다. 맛있다 이전에 당황을 해버렸는데, 안에 가득 차 있던 슈가 터져 입 주변 여기저기에 튀었다. 혼자 무안해서 아무렇지 않은척, 입 주변에 묻은 슈를 호로록! 역시 입 주변에 묻은 슈가 맛있음ㅋ 명란 바게트 짭쪼름 한것이 맛났음 고구마 타르트 고구마 빵 맛임 서면 개미집, 낙곱새 진짜 맛있음, 아 또 먹꼬 싶네. 너무 후루룩 먹어서 제대로 즐기지 몬했넹. 적당히 칼칼하고, 고숩고, 아.... 서면 다운트 버스 출발 시간까지 시간이 남아 카페에서.. 더보기
부산여행, 2일차 부산여행, 2일차 부산에 여행을 오게 된 가장 큭 목적인 이터널 저니를 다녀옴. 아난티 코브 이터널 저니 느끼할 줄 알았는데 깔끔했고, 새우가 도톰해 식감도 좋았다. 하오츠! 부산 시내에서 1시간 이상은 가야 다다르는 휴양지다. 일상생활에서는 거리상 방문하기도 어렵고, 그 만큼 시간을 투자해야 할 것 같다. 그래서, 그 시간을 투자해 몇 일간 숙박을 하게 된다면 투자한 만큼의 지적 즐거움은 충분히 누릴 수 있을 것 같다. 휴양지에서 여유를 느끼며 책을 읽는 맛은 어떤 맛일까? 어떤 맛일지 궁금하다. 동경하게 된다. 다음에는 숙박으로 오기요. 테라로사 수영, Yes24 이터널 저니가 꽤 크다고 느꼈는데, 여기는 더 크다. 거짓말 섞어 2배는 더 큰 것 같다. 서점, 커피, 공연을 한 공간안에서 누릴 수 있.. 더보기
부산여행, 1일차 부산여행, 1일차 2박 3일간 부산에 다녀왔다. 서점 투어도 하고 귀한 친구도 만나고. 시간이 금새 지나갔던 1일차. 부산대 하나이미 비도 오고 해서 밀푀유나베 한우유케동, 양은 적었지만 진짜 JMT!! 장전동 복수가게 오리지널 스콘과 아메리카노 장전시장 안에 있는데, 비도 오고 주변이 조용해서 운치있고 좋았다. 스콘 가게로 유명하지만, 맥주와 안주도 함께 판다. 그래서 가게 이름이 복수가게?! 낮에 들렸지만 저녁에 맥주마시러 다시 한번 가야겠다. 내가 동네에 있었으면... 장전동 샵메이커즈 독립서점 이면서 가구 쇼룸이면서 북카페인 공간. 카페 이용을 못해봐서 아쉽다. 서면 라라관 마라훠궈전골, 여기서 첫 훠궈를 입문! 깊고깊은 매운맛? 얼얼한맛! 을 맛봄! 서면 다운트(DAUNT) 모던하고 퓨처리즘하면.. 더보기
[도쿄여행] 여행 끝. 서울로 4. 25 집에 가는 날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 짐을 꾸리고 나갈 준비를 마쳤다. 밖에는 비가 제법 내린다. 어제는 살살 내려 우산 없이도 괜찮았는데, 창문 밖 빗줄기가 제법 굵다. 신주쿠 역까지 가는 10분동안 쓰려고 우산사는게 너무 아깝다. 그냥 10분만 참고 가기로 하고 체크아웃을 했다. 나가려는데 직원이 쓰고가라며 우산을 건네준다. 이 우산이 뭐라고 감동함... 여행 마지막 일정을 직원의 서비스에 감동하며 시마이함. 이번 도쿄여행으로 나는 무엇을 느꼈는가? 합리적이고, 세부적이고, 다양하고, 개선지향적인 태도. 디테일 디자이너. 이번 여행을 통해 좋은 사업 아이디어가 팟! 하고 나타나거나, 참고 할 만한 상품이나 bm을 찾는다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가졌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좋은 상품을.. 더보기
[도쿄여행] 3일차 | 롯폰기, 아카데미 힐즈 4.24 어제 저녁 문득 생각했다. 도쿄를 대표하는 이미지는 어떤것인가? 관광도시? 수도귄 도시? 쇼핑몰이나 할인점, 백화점들이 너무 많아서 쇼핑도시 같기도... 이곳 사람들이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곳 사람들이 소비하도록 하는 것... 그런 이미지를 기대하고 방문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이를 테면 저기에 가면 저게 있고, 여기에 가면 이게 있고, 저건 저기에 가야만 먹을 수 있고... 이미지, 컨셉.에 따라 주변 상황들이 세팅되는것 아닐까? 점점 그것 답게... 블루보틀을 들려 뉴올리언스를 주문. 모양은 카페라떼인데 맛은 아메리카노랑 라떼맛이 왔다갔다하는 맛. 신주쿠 공원 애니메이션 언어의 정원을 보고 왔다. 공원도 크고 유치원 꼬마들도 있어서 가정적이고 안정적인 분위기다. 이곳에도 역시 .. 더보기
[도쿄 여행] 2일차 | 다이칸야마, 신주쿠 4.23 아침 날씨가 흐리다. 어제 밤 늦게 먹은 맥주로 속이 더부륵하다. 아침으로 이치란 라멘(기본 옵션에 반숙 계란)을 먹었다. 마늘 때문인지 찐한 백숙에 라면 말아 먹은 느낌이다. 살짝 얼큰해서 땀내고 먹었다. 맛있네~ 피치콜라 뚜껑을 따니 팟! 하고 터지는 소리가 났다. 일반 콜라랑은 다른 소리다(푸쉬~). 탄산 있는 복숭아 아이스티 맛이다. 콜라이긴 한데 복숭아 맛 땜에 치킨이랑은 안맞겠다ㅋ 인정해버림. 자전거 타는 라이더의 자전거를 소개하고 라이딩 스타일, 일상 생활등을 인터뷰한다. 라이딩 라이프를 선망하게 한다. 자전거 종류, 용어, 자전거 고르는법, 자전거 잘타는 법등을 유기적으로 순환시킨다. 코스를 소개한다 신상품만 소개하는 잡지 미니벨로만 사이클만 트라이에슬론만 다양한 사람들, 다양한 .. 더보기
[도쿄 여행] 1일차 | 신주쿠, 하라주쿠 1일차, 4월 22일 이국적인(?), 일본 느낌에 마냥 편안해지고 여행온 기분이 난다. 목조 주택, 일본 냄새(??), 비누 냄새(???) 시골은 한창 모내기 중이다. 날씨가 화창해서 곳곳에 빨래 널어 놓은게 많이 보인다. 빠삭빠삭하게 이불 말리는 날인가 보다. 비행기 타는 것 만큼 신주쿠 까지 가는 열차안이 지루해지고 있다. 점심, 히츠마부시 줄이 길어 긴장했지만 회전이 빨라 10분정도 걸렸다. 장어가 입에 넣자마자 녹아 없어졌다. 배부를 정도의 양은 아니고, 허기 채운 정도? 무튼 맛있게 먹음! 뷰도 좋아서 풍경은 덤으로 구경함ㅋ 하라주쿠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오지고 지리게 많았다. 깜놀... 30분정도 걸려 먹었다. 처음 먹으면 냉동 해동한 건가 싶게 어색한데, 먹다보면 식감도 있고 배가 불러.. 더보기
첫 가족여행, 제주도 2017년, 올해는 부모님의 환갑년이시다. 나도 그렇고 부모님도 그렇고 우리 가족이 처음 겪는 부모님의 환갑년을 어떻게 기념할까 하다 가족여행을 가기로 했다. 1년전인 이맘때쯤 어렴풋이 부모님 환갑년에는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떠나자고 가볍게 떠들어 댔는데 정말로 여행을 왔다. 대략 한달 전부터 동생들과 계획을 세우고 비행기며 숙박이며 렌트카 등 미리 예약작업을 해놨다. 그리고 부모님이 좋아하실만한 볼거리 위주로 코스를 짰다. 어렵사리 우리가족이 제주도 땅을 밟았을때 괜시리 찡했다. 내 나이가 31살이니 31년만에 첫 가족여행인것이다. 부모님 연세가 61세이시니 어머니 아버지는 61년만인것이다. 지금도 늦었지만 더 늦기전에 여행을 왔다는 늦은 안도감 생긴다. 이번 여행은 날씨도 좋고 볼거도 좋고 먹거리도 좋.. 더보기
16. 08. 17 후쿠오카 시내 구경 더보기
16. 8. 16. 유후인 여행 - 오전에, 여유부리다 발권이 늦었다. 7시 10분 비행기 출발인데 6시에 발권. 타이트한 시간 때문에 비행기 못탈까 긴장에 긴장, 심장이 쫄깃쫄깃. 환전도 받아야 하고, 출국 심사도 받아야 하는데 시간이 부족해도 너무 부족했다. 아무 생각없이 공항에 왔구나 자책하던중 하늘이 도왔나 같은 건물의 여객터미널 게이트에 탑승 비행기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안도를 하고 환전을 하려 atm기기를 찾았는데 줄이 길어도 너무 길었다. 또 다시 당황해서 어쩔줄 모르다가 지하1층에 같은 atm기기가 있다고 해서 일단 뛰어갔다. 다행히 사람이 없어 1분만에 후다닥 환전받고 출국 심사 줄에 들어섰다.(6시 30분) 쫄리는 기분으로 7시에 심사를 마치고 20번 게이트로 뛰어갔다. 안 쉬고 뛰어가니 7시 5분에 도착! 아침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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