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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이야기/자전거 정비

자전거 정비교육 11일차(현장 실습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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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정비교육 11일차(현장 실습 주간)

지난 2주동안 bci에서 자전거의 분해와 조립을 할 수 있는 '자전거 기본 정비 과정'을 교육받았다. 이번 주는 현장 실습 주간으로 실제 현장인 자전거 샵에 나가 실습을 하는 과정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섭외된 자전거 샵이 적어 수강 인원중 일부만 현장 실습을 나가게 되었다. 대신 남은 수강생들은 교육장에서 자전거 분해 조립 실습을 할 수 있도록 했고 바이크클리닉에 2일씩 나눠 현장실습을 하기로 했다.

오전에는 강사님이 겪은 현장에서의 실수나 경험담 등을 말해주셨다.
교육장에서는 10분이면 해결될 타이어 펑크 때우기가 현장에서는 2~30분씩 걸리는 사례나 현장 경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노하우 등을 알려주셨다. 현장 경험을 쌓게 되면 '척 하면 척' 하고 자전거의 상태를 보는 눈이 좋아진다고 했다. 이 능력은 자전거의 상태를 보고 필요한 정비 견적을 뽑아서 고객에게 안내하고 안전한 자전거가 되도록 정비하는 프로미캐닉의 기본적인 역할이면서도 꼭 갖추야여할 자질일 것이다.
이 능력은 수 많은 경험을 통해서만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미케닉에게 현장경험은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했다.
이외에 자전거 정비 서비스의 대가로 지불하는 공임비에 대한 일부 고객들의 인식 부족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며, 자전거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케닉과 정비 서비스를 제공받는 고객간의 합리적인 거래 관계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생활차와 mtb를 분해조립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직 실력이 많이 부족해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운 내용!

현장 경험을 쌓아 매의 눈으로 자전거 정비 견적 뽑기!!


유용했던 것. 좋았던 점. 꼭 기억해야할 것!

자전거 정비 서비스에 대한 고객과의 합리적인 거래 관계를 만들어라!


불편했던 점. 안좋았던 점. 꼭 기억해야 할 것!


궁금한 것. 의문사항. 이해안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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