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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우울한 뉴스가 많은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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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뉴스를 잘 보는 편이 아닌데

오늘 간만에 뉴스를 봤는데 나오는 뉴스마다 어찌나 우울한것들이 많던지...

가장 처음 접한 뉴스는 나로호 정상궤도 진입 실패였다.

19일에 발사중지가 되고 두번째 발사인 오늘, 발사는 성공했지만 궤도에 진입을 실패했다.

음... 발사를 성공만 한것도 엄청난 성과라고 하니 내년 5월을 기대해봐야 겠다.

두번째는 이영애 결혼이다.

결혼은 안하고 살줄 알았던 만인의 연인인 영화배우 이영애 누님이

24일 미쿡에서 극비리에 결혼을 하셨단다. 10여년의 연애끝에 했다는데 티비로 봤을때는

55세의 사업가라는 소리에 깜놀했지만 인터넷뉴스로 보니 46세라고 나온다.

대충 7살정도 연상이네. 이분은 전생에 어떤 나라를 구하셨기에 ...

아쉽기도 하지만 얼른 이영애 누님 닮은 예쁜 아기 낳으셔서 행복한 가정 보여주셨으면 좋겠다.

세번째는 신종인풀루엔자 확산이다.

다른나라 일이 라고 생각했던 것이 우리나라에서도 유행하고 있다.

아직까지 원인도 알수없고 치료약도 없다고 한다. 예상감염자가 9만명이라고 하는데

그냥 이대로 순순히 감염되어서 죽어야 하는건가? 대책도 없고 그냥 집에 짱박혀 있는것만이 해결책인가?

이제 개교시즌인데 오늘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개교연장 및 휴교하는 학교가 생겼다고 하는데

이러다 진짜 죽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이덕에 제약회사 주가는 팍팍 오르겠지만 사람수는 내려가겠군...

점점 심해지면 광주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들도 취소한다고 하니 심각하다. 요거.



네번재는 최진실 유골함 도난 협박범 검거 이다.

8월 5일 고 최진실 의 유골함이 도난된지 20여일만에 유골함을 가지고 있다는 절도범이 1억을 요구햇다고한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돈을 목적으로 거짓말을한 협박범이 였다.

유족들에게 돈을 가지고 최진실의 유골로 장난질을 한것이다. 아무리 살기 힘들다지만 이렇게까지 해서

돈을 챙겨야하나? 차라리 노가다 뛸 생각이나 하지. 이로써 유골을 곧 찾는다는 희망이 있다가 이게 거짓말

임을 알게된 유족들에게 대체 몇번의 고통을 주는것인지... 어떻게 보면 이사람도 공범인 셈이다.

나쁜사람.




오늘은 유난히 헤드라인 뉴스가 많은것 같다.

작년말에는 경기침체에 상반기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참 슬픈일들이 많이 생겼다.

이제 내리막을 내려갈 차례인가? 아니면 아직도 오르막을 오르지 못한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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