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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하루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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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해가 쨍쨍이다 구름도 없이...

어제는 농부의 아들다운 하루를 보낸듯 하다.

어제기준으로 오후에 비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몇백년만에 새벽 5시에 기상하여 아버지와 논에 농약을 했다.

농약통을 4통이나 비워냈다. 아버지깨서는 비오기전에 12마지기의
 
논에 농약을 모두 쳤다고 좋아하셨다. 하하

대략 5시간정도의 걸렸던것 같다. 아버지는 농약을 하시고 나는 농약줄을 잡고.

농약을 마치고 나선 할머니께서 나를 기다리고 계셨다.

마찬가지로 비오기전에 고추밭의 고추를 모두 따는일이였다.

고추따기는 정말 짜증나는것 같다. 흠흠. 그렇게 2시간동안 고추를 땄다.

점심을 먹고 모처럼 낮잠을 잤다.

모처럼 농부의 아들다운 하루를 보냈다.

이제 가을 추수가 기다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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