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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또는 기록/다녀왔던 곳

[도쿄 여행] 1일차 | 신주쿠, 하라주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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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4월 22일

이국적인(?), 일본 느낌에 마냥 편안해지고 여행온 기분이 난다.
목조 주택, 일본 냄새(??), 비누 냄새(???)

시골은 한창 모내기 중이다.
날씨가 화창해서 곳곳에 빨래 널어 놓은게 많이 보인다.
빠삭빠삭하게 이불 말리는 날인가 보다.

비행기 타는 것 만큼 신주쿠 까지 가는 열차안이 지루해지고 있다.

점심, 히츠마부시

줄이 길어 긴장했지만 회전이 빨라 10분정도 걸렸다.
장어가 입에 넣자마자 녹아 없어졌다.
배부를 정도의 양은 아니고, 허기 채운 정도?
무튼 맛있게 먹음!

뷰도 좋아서 풍경은 덤으로 구경함ㅋ


하라주쿠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오지고 지리게 많았다. 깜놀...


30분정도 걸려 먹었다.
처음 먹으면 냉동 해동한 건가 싶게 어색한데, 먹다보면 식감도 있고 배가 불러서 맛있네 하고 생각하게 됨.

타코야끼를 먹으면서 느낀점
매장 밖 길거리에서 타코야키를 식혀가며 먹느라 시간이 조금 걸렸다.
뜨거운 타코야키를 식히는 시간에 구경했다.
나와 같이 길거리 조형물에 앉아 타코야키를 먹는 사람들. 이 자체가 구경거리다. 길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 예쁘게 지어진 상가건물들...
뜨거운 타코야키를 식히는 시간에서 잠깐의 여유를 누렸다.

예쁜 조형물들과 먹거리로 사람들을 불러오고, 이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 공유하고, 소비를 하고.  좋은 시스템이다.

전 세계인들과 맛집 코스를 도는 느낌...게임?

거리를 거닐다 무료해서 핸드폰으로 음악을 틀었는데, 거리에 음악소리만 울려대 민망했다.

UBER EAT 자전거
학생이 UBER EAT이라고 적힌 가방을 실은 자전거로 배달가는 광경을 봄.
참 다양한 서비스네 라고 생각했다가, 배달하는 학생이 측은하기도 했다가, 자전거 사용이 일반화된 이곳 특성에 잘 맞네 라고 생각했다가... 뭔말이지???

라파 도쿄는 물건이 없네... 볼것도...
라파 도쿄에 있던 붉은색 티셔츠??
사진도 안찍음.

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한 카츠쿠라 돈카츠집

30분 대기해서 게살고로케 히레카츠 정식을 주문(+ 맥주).
가스는 육즙이 있어 고소하고, 두께도 두꺼워서 식감도 훌륭!!
치킨 닭다리랑 식감, 맛이 비슷함.
고로케도 부들부들해서 그냥 넘어가고, 미소 된장국도 고소하고 진하니 맛있음.

맥주에 돈가스에 미소된장(+밥)으로 배부르게 먹음. 오져서 오졌음ㅋ(?????)
다시 한번 감사!

일정을 마무리하고 숙소로.
- 1일차 일정 종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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