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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나 행복한 것. 극소확행 고속버스를 이용 할 때, 주로 맨 뒷 좌석의 창문쪽 자리를 고르는 편이다. 시내버스에서도 그렇고, 매번 같은 자리에 타서인지 왠지 모를 안정감이 있다랄까! 지금도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버스안 뒷자석인데, 극소확행을 느껴버려 급포스팅을 해버리는 중이다. 옆에 자리도 그 옆에 자리도 비었다. 넘나 편한 것ㅋㅋㅋㅋㅋ 버스 뒷자리에 타야만 느낄 수 있는 행복이랄까! 더보기
나는 너무 반가웠는데 8개월 만에 보고 싶었던 친구를 만났다. (아직도 꿈 만 같다) 만나기 10분 전이 얼마나 길게 느껴지고 두근거리던지... 친구가 좋아하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맛있게 먹는다. 보는 내가 다 맛있다. 식사 후, 커피를 함께 마시며 대화를 나눴다. 그 동안 지냈던 이야기며, 살았던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콩깍지가 씌었는지 친구가 하는 애기마다 흥미롭고 재밌었다. 한창 즐겁게 대화를 나누다가 시간이 늦었다. 맘같아선 더 애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참았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버렸다. 벌써 보고싶다. 나는 너무 반갑고 즐거웠는데, 그 친구도 그랬을까? 더보기
넘나 설렌당 부산 여행가기 하루전날 밤이다. 넘나 설레서 잠이 안온당. 부산을 가서 설레는건지, 보고싶던 친구를 볼 수 있어서 설레는건지... 실은 둘다임.ㅋ 아흥 설레는 밤에 일기씀. 더보기
여행 가기 전, 책 읽기 지난 도쿄 여행을 가기 전에는 처음 가는 도쿄에 대한 여행 정보책을 참고했다. 그리고 도쿄를 여행하면서 읽었던 책도 기억난다. 언젠가부터 여행갈때 책을 챙겨가게 됐는데, 이틀 후에 떠날 부산여행을 가기 전에 책 한 권을 읽고있다. 딱 내가 좋아할 내용이라고 예쁜 친구가 추천해줘서 읽고 있는데, 역시나 재밌게 읽힌다. 책 내용은 일본 서점 투어기라고 해야 할 까나? 이제 반 정도 읽었다. 부산 여행도 큰 목적지는 이터널 저니라는 대형 서점인데, 한국의 츠타야 서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일본 여행도 츠타야 서점이 궁금해서 간 것 처럼 이번 부산 여행도 비슷하다. 취향을 찾아준다는 타이틀 처럼 내 취향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반 설렘반이다. 여행 가기전에 읽는 책이 여행지에서 어떤 영향이 있을지도 궁금하다. 이.. 더보기
나의 취향 좋아하는거, 취향을 기억해주는 사이. 그런 사이 어때? 너는 내 취향저격 더보기
하... 매우 심각하고 진지하게 덥다... 슈발베... 더보기
7월 더보기
퇴사까지 130일 퇴사를 결정한지 반년이 지났다. 퇴사일까지는 오늘 날짜 기준으로 130일 남았다. 몇달 전 먼저 퇴사한 형님께서 퇴사 1달 전 근무하는 동안 매우 답답해 하고, 힘들어 하셨는데 그때는 몰랐다. 그때는 몰랐던 그 불편함을 오늘 느꼈다. - 퇴근 시간까지 시간이 정말 안 간다. - 해야 할 업무가 있는데 정말 하기 싫다. - 내 업무를 누군가가 대체할 수 있는데, 업무부담이 없는 반면, 조직에 필요없는 존재로 느껴진다. - 근무하는 공간에 있는 게 스트레스, 근무 공간을 벗어나고 싶다. 저 불편함들이 마음에 있으니 숨쉬기 힘든것처럼 속이 답답하고, 심장이 쿵쾅쿵쾅 거린다. 빨리 벗어나고 싶다. 더보기
술마신 김에... 열대야로 잠못이루는 늦밤, 맥주 한캔 마시고 있다. 나만 그런가 싶지만, 알딸딸 하면 보고싶은 사람 생각에 그리움이 사무친다. 지금이 딱 그런 상태... 그러다 문득. 이런게 사랑일까? 싶은 것들이 있는데, 이를테면 맛있는 음식이 있을때 - 함께 먹고 싶은 사람이 떠오르거나, - 먹이고 싶은 사람이 생각나는 것이다. 가족이든, 친구든, 연인이든. 무덥고 헛헛하고 그런 늦밤이다. 더보기
절심함의 부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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