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가짐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남동 생활 13일차 나름 대규모로 생각되는 자전거 업체들의 시승회 행사를 다녀왔다. 느낀점은 첫째, 자전거 회사 참 많다. 잘타는 사람도 많다. 둘째, 역시 일로서 이런 행사를 접하니, 입장이 바뀌니 재밌게 즐기지 못했다. 그건 경험이 쌓이고 여유로움이 생길때나 가능할 듯. 뭐 요정도였다. 그것도 그렇고 아직 업체에서 수입하는 물품들의 상세 스펙들을 모르니 손님들 응대하기가 두렵다. 공부해야 겠다. 공부. 행사 중 자전거 정비학원 동기셨던 분을 만났다. 오랜만에 만남이고 잔뜩 쫄아있는 상태의 현장에서 동기 분을 뵈니 반가우면서도 주변 눈을 의식(?)해서 어쩔줄 몰랐던 순간이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자전거를 시승하는 고객중 한 분이기에 긴장이 풀리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런저런 애기를 나눌 수 있었다. 생각해보니 정비 학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