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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분/창의성과 비즈니스

Think different! 다르게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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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잡스가 세상을 떠난지 한달이 되었어도 그의 영향력은 날로 커지는듯 하다. 나 또한 최근 2주동안 스티브잡스의 다큐멘터리와 책을 통해서 그의 철학을 배워보고자 했다.

2주동안 최근 내 머리속에서 멤도는 단어가 있는데 바로 'Think different, 다르게 생각하라' 이다. 머리속에서는 멤돌지만 막상 행동으로 옮기기가 참 어렵다.

그 만큼 나도 남들과 비슷하거나 똑같이 생각하는 습성을 버리기 어렵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고쳐야 할 습성이다.

죽어서 이름을 남기는 더불어 자신의 철학을 남긴 스티브 잡스. 나 또한 이 분처럼 위대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꿈을 키워야겠다.

잡설이 길었다. 아래내용은 네이버블로그 http://awriter.blog.me 에서 퍼온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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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킨토시와 아이폰으로 유명한 애플사의 창립자이자 CEO였던 스티브잡스(Steve Jobs, 1955~2011)가 어제 운명을 달리했다는 소식이 하루 종일 매스컴과 인터넷을 달구었다. 개인용 컴퓨터(PC)의 창시자이자 윈도 체계의 기초를 닦은 이 천재적 IT혁명가는 인류 문명에 커다란 한 획을 긋고서 투병 중이던 암에 못 이겨 그만 저 세상으로 가고 만 것이다. 전구를 발명한 에디슨이나 전화기를 발명한 벨에 비견되는 발명가이면서 경영자이기도 했던 이 드라마틱한 삶의 주인공은 완전히 전설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지만 그가 남긴 수많은 발자취는 IT역사와 더불어 앞으로도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애플컴퓨터는 1984년에 매킨토시를 출시하면서 컴퓨터업계의 샛별로 각광받는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매킨토시 개발을 주도했던 스티브 잡스는 이듬해 이사회의 권력투쟁 과정에서 탈락해 회사를 떠나고 만다. 잡스 없는 애플은 그럭저럭 사업을 유지하다가 1990년대 중반에 경영상태가 바닥으로 떨어지게 된다. 1997년, 회사에 복귀한 잡스는 새로운 시대를 선포할 필요가 있었다. 1997년의 매킨토시는 더 이상 획기적이지도 않았고, 대중들의 인기를 끌만한 독특함도 사라진 상태였다. 그래서 애플은 자신들의 브랜드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획기적인 광고를 창안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Think different” 캠페인이다.

“Think different”는 TV광고와 인쇄광고, 옥외광고로 동시에 진행되었다. TV광고는 20세기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흑백화면으로 나오는 동안 영화배우 리처드 드레이퍼스(Richard Dreyfuss)의 차분한 목소리로 ‘미치광이들에게 경배를(Here's to the crazy ones)’로 알려진 시적인 카피가 흘러나온다. 카피가 흘러나오는 1분 동안 아인슈타인, 밥 딜런, 마틴 루터 킹, 존 레논, 에디슨, 알리, 간디, 히치콕, 피카소 등이 나온다. 인쇄 광고에는 이들 인물이 독립해서 나왔다. 별도로 제품을 등장시킨 인쇄 광고도 집행되었다.

Here's to the crazy ones. The misfits. The rebels. The troublemakers. The round pegs in the square holes. The ones who see things differently. They're not fond of rules. And they have no respect for the status quo. You can quote them, disagree with them, glorify or vilify them. About the only thing you can't do is ignore them. Because they change things. They push the human race forward. And while some see them as the crazy ones, we see genius. Because the people who are crazy enough to think they can change the world, Are the ones who do.

(미치광이들에게 경배를. 부적응자. 반역자. 말썽꾸러기. 사각 구멍에 박힌 둥근 못. 사물을 다르게 보는 사람. 그들은 규율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들은 또 현상을 존중하지 않는다. 당신은 그들을 인용할 수 있고, 그들에게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다. 또 그들을 찬미하거나 헐뜯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들을 결코 무시하지는 못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세상을 바꾸기 때문이다. 그들은 인류가 앞으로 나아가도록 한다. 사람들이 그들을 미쳤다고 할 때, 우리는 그들로부터 천재를 본다. 왜냐하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미친 사람들이야말로 그렇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캠페인은 시장에서 밀려나있던 애플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주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무엇보다 큰 수확은 이 광고 뒤 애플은 G-Mac 컴퓨터와 아이팟, 아이폰 등 정말 혁신적인 제품들을 연달아 내놓았고 히트시켰다는 사실이다. 캠페인의 슬로건과 브랜드의 철학, 그리고 생산된 제품이 정확하게 일치했던 셈이다. 광고처럼 그들은 정말로 세상을 바꾸었던 것이다. “Think different”는 애플이라는 브랜드의 철학이자 신념이었지만, 그 현상을 넘어 교육계와 사회로 그 가치가 전파될 정도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게 되었던 것이다.

▲ John Lennon &Yoko Ono / Jimi Hendrix

▲ Albert Einstein / Bill Bernbach

▲ Muhammad Ali / Neil Armstrong

▲ Miles Davis / Bob Dylan

▲ Alfred Hitchcock / Pablo Picasso

▲ Thomas Edison / Paul Rand

▲ Jim Henson / Ansel Adams

이제 스티브 잡스는 가고 없지만 그의 철학이자 기업이념이기도 했던 Think different 정신은 그의 이름이 기억 속에서 희미해지더라도 영원할 것임은 분명하다. 그것이 혁신이고 창의력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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