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마지막날,
13년 마지막날, 어느새 2013년 12월 31일이다. 12월 들어서면서 날씨도 추워지도 마음도 우중충했다. 연말이라서 더 그렇겠지. 무튼 늘 이맘때쯤에는 항시 마지막이라는 아쉬움과 새로움이라는 설레임이 뒤섞이는 요상한 기분이 든다. 내년도 그렇겠지? 내 나름대로 키워드로 13년과 14년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공통적인 키워드는 ‘자전거'다. 13년, 정비 학원, 자전거 정비사(미케닉), 로드사이클, 정비, 배움, 자전거 행사. 14년, 정비, 배움, 라이딩, 즐기는, 미치는, 발전. 14년도에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정비를 배우고 발전할 것이고, 추가적으로 라이딩도 많이하고 자전거를 즐기고 자전거에 미치는 한해를 보낼 것이다. 좀 더 여유로움을 갖고 즐겼으면 좋겠다. 세부적인 정리는 내일, 내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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