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 목적어, 서술어 호응관계로 글을 쓰자
언어를 깨치는 순간, 즉 가나다라를 익히면서부터, 아니 유아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면서부터 글쓰기 교육이 이뤄지고 있음. 유치원, 초등학교부터 글쓰기 교육을 시작되고 그 글쓰기의 결과는 대입에서 논술고사로, 입사시험에서 작문으로 나타나고 있음. 여기에 더하여 삶 자체가 글쓰기이고 글쓰기를 잘하는 사람이 출세할 수 있기에 우리 삶의 가장 큰 경쟁력이 바로 글쓰기에서 나오고 있음. 옛날 말에 신언서판(身言書判)이란 말이 있음. 즉 신 사람의 생김새, 언 사람의 말, 서 사람의 글, 판 사람의 판단력을 보아 그 사람의 판단하고 가려 뽑는 기준으로 삼았음. 지금도 시험의 마지막 관문인 논술작문과 면접에서 역시 이 신언서판에 근거해 사람을 뽑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임. 우리도 역시 처음 보는 사람의 생김새, 즉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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