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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티스토리 글 남기기.
퇴사한 지 1년 됐다.
자영업 시작한 지 9개월 차. 아직 잘 모르겠다.
그저 정신적 불안함이 덜한 것. 정신적으로 건강한 것이 지난 1년간 달라진 점이랄까나.
역시나 겨울은 춥다. 잘 보내겠지?
최근 들어서 오늘. 지금 이 순간에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 허탈한 한숨이 몰아친다.
보고 싶었던 사람을 1년여 만에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타이밍이 어긋나서 볼 수 없게 됐다.
아쉽고도 아쉽다.
장사가 안되고, 돈을 못 벌고, 몸이 아팠었던 상황에서도 한숨은 안 나왔었는데,
보고 싶었던 사람을 못 보게 되는 상황에서는 한숨이 어찌 이리도 쉽게 나올까...
오랜만에 여기 와서 찌질함을 찌끌여봄. ㅋ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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