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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자 어김없이 지름신께서 찾아오셨다.
예전부터 마음게 가는 템들이 한두개가 아니였지만
욕심이 점점 증폭되어 내 눈에 차기만하면 지름신은 나를 괴롭힌다.
이미 작년부터 마음에 두고있던 렌즈와 스피커는 어떻게해서든 지를예정인데
갑자기 니케신께서 나를 자극하신다.
06년도에 덩크SB바람이 불었다면 작년부터 시작되어(형만이생각) 올해도 계속 해서
유행바람이 부는 블레이져SB신께서 질러질러하시고 나를 괴롭힌다.
아직 덩크에 미련이 남아있는데 블레이져께서 나를 유혹한다.
나름 유행타는 원인을 분석해봤다.
1. 캔버스와 비슷한 형태에 디자인이지만 캔버스의 단점인 싸보이지 않는 고급스러움을 지녔다.(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느낄수 있다능)
2. 기존 가죽(?), 고무재질에 비해 스웨이드재질을 사용하여 더욱더 고급스러움을 증폭시켰고 2009년의 트랜드인
블링블링한 컬러를 사용함으로써 갠지증폭을 이끌어냈다. 공식화하면 다음과 같다.
스웨이드재질 + 블링블링컬러 = 갠지폭발!!
이외에도 갠지폭바인 니케 신발들이 너무너무 많다. 꼭 가지고 싶은 것들만 새봐도 4~5족은 되었다. 돈으로 치면 5~60만원은 될듯...
신발애기를 하려던것이 아닌데 ... 샛다...
그래 올해의 고민거리는...
지름신의 강림이다. 그런데 지르고 싶은게 너무나 많다.
100만원이 넘는다.
지난 일주일동안 지름에 관한 생각만 하였따.
가진것도 없는데 가지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이 병은 돈이 해결해줄까?
아니면 분수에 맞게 살라는 말씀을 통해 마음을 다스린다면 없어질까?
아 나는 욕심쟁이
나이와 탐욕은 비례하는가?
쓸데없이 늘어가...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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