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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이야기/한남동 생활

한남동 생활 31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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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고쳤다.
시네로지원 앞변속기 세팅하다가 조이고 풀고 반복을 많이 했더니 오버토크 때문인지 변속기 나사코일이 망가졌다. 아...
다행히 부담스럽지 않은 부속품이라 사비로 교체할 수 있지만, 비싼거였으면 진짜 울음나왔을것이다.
물론 고객 자전거 부속을 파손시킨 내가 죽일놈이다. 간만에 세팅도 안돼서 머리도 복잡했는데 시원하게 사고가 터져주시다니...
고맙습니다. 반성하고 공부하고 성장하자.


ㅇ보그버그 3.0 드라이브 사이드 드롭아웃 안쪽 상단 부분 까짐 현상

- 스프라켓 회전없이 10단에서 3단 이상 변속후 크랭크를 돌려 스프라켓이 회전되면 한번에 3단으로 설정된 변속기에 의해 체인이 3단의 거리만큼 안쪽으로 옮겨진다.
- 동시에 바깥쪽으로 체인이 벗어난다. 즉, 뻣뻣한 체인이 한쪽(안쪽)으로 한번에 치우쳐지니 스프라켓을 기준으로 반대편 체인이 반대쪽(바깥쪽)으로 꺽인다.
- 바깥쪽으로 꺽인 체인이 드라이브 사이드 드롭아웃 상단 부분을 지나가면서 긁어버린다. 이로인해 안쪽 드롭아웃 부분이 파손된다.
- 2단까지는 체인에 큰 꺽임이 없어 드롭아웃에 닿지 않으나 3단부터는 체인이 크게 꺽인다.

따라서, 한번에 3단이상 변속하는것을 피하고 최대 2단까지만 변속하는것이 좋겠다.
뭐 컨트롤레버도 한번에 최대 2단까지만 변속가능하니 오버스로운 변속은 피하는것이 좋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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