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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활동/쿡마케터 전통시장 탐방

[쿡마케터 30팀] 내가 취재한 시장 ‘BES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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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취재한 시장 ‘BEST 3’

1. 광주 대인시장

대인시장은 한국전쟁 이후 구 광주역 동편 공터에 인근 주민이 모여들어 형성된 장이라고 한다. 1980년대 후반 동계천이 북개되고 동문다리 입구에서 시작되는 중앙통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대인예술시장 제공>



 





 선정이유
- 쿡마케터 활동과 함께 가장 먼저 탐방한 시장이라서 가장 많이 생각난다.
시장안에 문화예술을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의 시장구조를 만들었고,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표본이되는 시장이라고 생각된다. 아케이드 시설, 공동쿠폰제, 쇼핑카트 대여등 전통시장을 현대화하는 사업들이 많이 진행되어 있어 인상적이었다. 









 대인시장만의 특징
-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이 잘 이루어져 있다.(아케이드 시설, 공동쿠폰제, 쇼핑카트 등)
- 대인예술시장 프로젝트 사업으로 시장안에 다양한 문화예술 구경거리들이 넘쳐나 시장가는 재미가 배가된다.
- 기존의 시장구조를 벗어나 시장과 문화예술이 만나는 새로운 시장구조이다.


 대인시장 가는 방법

기차를 타고 광주역에서 내리면 대인시장까지는 택시로 기본요금 거리이다. 
역 앞에서 버스를 이용하려면 지원151, 1187번을 타면 된다. 







2. 여수 교동시장

교동시장은 여수의 서시장과 수산시장이 노점상인들이
이곳 교동시장 거리로 모이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시장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선정이유
- 버스를 타고 시장입구에서 내렸을때 풍겨오는 어시장 냄새와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였다. 그래서 "시장에 왔구나!"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그리고 서시장과 수산시장의 노점상들로 자연스럽게 시장이 형성되었다는 점도 특이했다.
 








 교동시장만의 특징
- 여수에서 아침시장으로 유명한데 새벽 3시에 상인분들이 장사준비를 위해 시장으로 나오신다고 한다. 그래서 아침에 시장사람들이 가장 많다고 한다.
- 시장의 7~80%가 노점상인분들로 이루어져 있다.(시장형성 계기 참조)
- 올해 6월부터 전통시장활성화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한다.
   (문화예술 사업 : 문화생활 지원, 시장안에 카페입점, 자전거마차 운영, 빅볼:음식 가판매 등)



 교동시장 가는 방법.

여수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려 큰 거리로 나오면 육교하나가 보인다.
그 육교를 건너고 아무버스나 탄다(모든 버스가 시장을 경유한다.)
광주은행 정류소에서 내린다. 내린곳에서 위로올라가면 시장입구가 나온다!






3. 여수 수산시장

여수에 있는 서시장과 함께 가장 오래된 전통시장으로
현 위치로 선착장이
옮겨지면서 자연스럽게 어시장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선정이유
- 시장안에 특별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과연 여수를 대표하는 시장 답게 전통시장의 자존심을 지키는 모습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수산시장인만큼 다양한 종류의 수산물들을 볼 수 있다는 점도 기억에 남는다.









수산시장만의 특징
-
서시장과 함께 여수를 대표하는 가장 오래된 전통시장이다.
- 다양한 종류의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활어, 선어, 해산물, 건어물 등)
- 시장건물의 3층(옥상)에서 직접 수산물을 가공해서 해풍에 말린 건어물을 판매한다.



여수 수산시장 가는방법.

교동시장, 중앙시장과 가까이 있어 시내버스를 타고 가면 쉽게 갈 수 있다.
시내가는 버스를 타고 광주은행 정류장이나 중앙시장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아래로 쭉 내려가면 수산시장 발견!
여수여객터미널 바로 건너에 있기 때문에 찾아 가기 참 쉽다.






쿡타운 1기 활동을 마치면서 느낀점

- 사실 시장탐방을 하기전에는 전통시장에 관한 관심도 적었고, 전통시장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었다. 탐방을 다니고 나서야 편리하다고만 생각했던 대형 할인마트가 우리나라의 전통시장을 얼마나 힘들게 만들고 있는지 느꼈다.
정과 이야기가 없는 마트와는 달리 우리나라 전통시장에는 정과 이야기가 있다는 점도 알게 되었다. 전통시장에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였다.

-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
할인마트의 고객층은 연령별로 다양하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내가 다녀본 전통시장의 고객층은 주로 40대 이상이었다. 전통시장에 젊은 고객층이 없다. 젊은 시장상인이 없다. 전통시장을 젊게 만들 필요성을 느꼈다.

쿡마케터 오리엔테이션 교육시간에도 들었었지만 
전통시장에 젊은 시장상인을 입점시킬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개발하여 이로 하여금 젊은 고객층을 끌어들여 전통시장의 고객연령층을 젊고 넒게 확대시킨다면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ex,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통시장 공모전, 시장 상인경험을 통한 인턴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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