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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활동/쿡마케터 전통시장 탐방

[쿡마케터 30팀] 광주 중흥시장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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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부터 중흥시장을 찾았다.
지난번 탐방은 너무 늦게 간탓에 많은 상인분들이 안계셨기에
이번 탐방은 일찍 출발했다.
상인들의 분주한 모습을 기대하며.

중흥시장.

상인들이 장사준비에 분주할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중훙시장의 새벽모습은 날씨만큼이나 매우 추운 모습이었다.


중흥시장은 삼각형 모양의 삼각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주변에 상가들이 포진해있다.


중흥시장의 특징은 다른 재래시장과는 달리 중공업 기계장비류 위주의 상가들이 운집해있다.
여타 다른 농수산물이나 음식점, 의류점등은 찾아보기 힘들다.


왜 중공업 위주의 시장으로 변한것일까?


일찍 나와계신 상인분들께서 말씀해주시길,
도시개발로 인해 재래시장의 영역이 조금씩 줄어들게 되었고 결국은 중공업의 상가들만이 남게 되었다고 하셨다.


주로 자동차관련 부품이나 수리 상가들이 많이 위치해 있다.


중흥시장이라는 타이틀보다는 중흥 고철거리라는 타이틀이 더 어울리는 풍경이다.


자동차수리 상가.


중흥시장에도 농수산물 상가대신 마트가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시장 주변의 백화점.


중흥시장 탐방소감.
중흥시장은 인근의 백화점들과 가까이 위치한 경쟁시장(?)의 우세로 지금의 중공업
중심의 시장이 형성되었다. 어쩌면 중흥시장이 살아날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었을지 모른다.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다른시장과의 차별화된 중흥시장만의 파워엔진이 멈춰있는 같았다. 자동차는 엔진오일을 자주 갈아주지 않으면 자동차의 수명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폐차를 해야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한다.

중흥시장도 더 늦기전에 엔진오일을 갈아주던지 새로운 부품을 갈아주던지 시장이 잘 돌 수 있게 빠르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중흥시장만이 가지고 있는 중공업중심의 특징을 잘 살려 활성화 시킨다면 중흥동을 뛰어넘어 광주의 여러시장들과 함께 매력있는 시장으로 떠오르기를 기대해본다.


중흥시장 가는방법
광주역에서 광주역교차로 롯데백화점 방향으로 250여미터 가다보면 왼편에 시장상가들이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TOWN.QOOK.CO.KR 으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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