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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여름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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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맞지 않게 자전거 사진이 많다.
이번 여름 휴가에 자전거 탔다.
광주에 가져갈까 말까 고민하다 가져갔는데 결과적으로는 잘한 일이었다.

7월은 개인적으로 최악의 달이라고 할 만큼 잘 안풀린 달이었다.
크고 작은 사고도 많았고, 상태도 메롱이었는데
이번 휴가에 잘 충전했길 바란다.
오랫동안 못뵌분들도 만나고 잘 쉬었다.
특히 광주에서 나주로 자전거를 타고 갈수있을까 하고 내가 의심을했는데
무사히 잘 도착해서 다행이면서도, 하면된다 할수있다는 자신감이 생긴 시간이었다.

처음 언덕에서는 내릴까말까 고민의 시간이었다가 몸이 적응 되니 천천히 끝까지 굴리자라는 생각으로 하다보면 어느새 정상에 올라와 있는 순간들을 격게되면서 해보자라는 도전의 시간으로 바뀌었다.

지금 기운으로 쭉쭉 위로 올라가자.


p.s 보스버그는 호랑나비였는데 에이스는 유독 하얕게 찍혔다. 빨간색으로 잠시 도색했을때 빨강이라고 불렀는데 백마로 바꿔야겠다.
백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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