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 여행 준비중

도쿄 여행을 준비중이다.

여행을 즐겨하지 않는 내가 여행을 결심한 이유는 츠타야 서점때문이다.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는 취지가 흥미롭게 느껴졌다. 고객을 위한, 고객에 의한 서점.

궁금했다. 직접 눈으로 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간다.

일정은 넉넉히 3박 4일로 잡았다.
성격상 빠릿하지 못해서 여유롭게 잡았다.
츠타야 서점이 있는 다이칸야마가 도쿄에 있어 도쿄를 기점으로 여행코스를 짜고있다.

지금까지 항공권 구입만 했다.
여행 코스, 예산 계획, 숙소 예약, 짐꾸리기 정도가 남았다. 아차 연차신청도...

여행 계획을 짜다보니 느낀점이 있는데,
- 여행을 간건 아니지만, 갈 생각에 설렌다.
- 이것저것 챙길 것도 많고, 여기저기 가고싶은 곳도 많고. 욕심이 생긴다.
- 내가 하고 싶은데로 하기위해 머리를 쓰고 있자니, 주체적인 인생을 살고있는 것 같아 신난다.
-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사는것 같아,
- 여러모로 활력나고 재미난다.

계획대로 여행할 순 없겠지만, 이 또한 여행의 일부분이니 즐기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