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양분

영화 매트릭스,,,

반응형

오늘 영화 매트릭스 두편을 봤다.


영화에 나오는 내용이나 주인공의 대사가 내 속에 있는 생각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영화가 나에게 말을 걸긴 거는데 대답을 하려고 하면 제대로 나오지는 않고 아리송한 상태(정확히는 이해가 안돼서)에 검색을 해봤다.

"매트릭스 해석 해설 철학 ..."

좋은 영화인 만큼 여러 사람들이 매트릭스에 대한 해석을 올려놨다. 그중 3곳을 뽑았다.

한곳은 영화를 아주 객관적이면서도 내용에 충실하게 해석해놓았고, 

두곳은 자아에 대한 관점으로 해석을 해놨다. 


세 곳 모두 영화를 다 보고나서 읽으니 영화를 이해하는데 도움도 되고 색다른 재미를 얻을 수 있었다.

해석을 보고 나서인지는 몰라도 영화 매트릭스는 지금 시대의 인간에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해답을 찾으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선생님같은 느낌이다.


'The Matrix' 집중분석 1/4 http://blog.daum.net/zfan11/1019231

영화 매트릭스가 주는 메시지(종합) (1) http://blog.naver.com/kukulv/90136366119

영화 매트릭스에서 삶의 이해 http://blog.naver.com/k735h/150150125551


--------------------------------------------------------------------------------------------------------------------------------------------------------


영화 매트릭스에서 삶의 이해   [출처] 영화 매트릭스에서 삶의 이해|작성자 k735h


영화 매트릭스가 주는 교훈은 다양하다

그 교훈을 주기 위해 형식을 영화라는 형식을 빌어서 액션을 가미한 형태로 의미를 전달한다

 

개괄적인 내용은

1편에서는 "자아 성찰과 세상에 대한 인식"

2편은 "자아 인식과 관념의 이해에서 오는 혼돈 그리고 삶에서의 선택문제는 어디서 기인하는가"

3편은 "자아 인식과 관념과의 충돌 그리고 그 충돌속에서 관념도 자아로 인식하는 무념무상  즉, 하나됨 ONE의 상태"

 

무척 어렵고 난이한 해석이다,

 

 

조금식 풀어보기로 해보겠다

 

1편에서는

<모피어스와의 만남>

 

일상생활에서 미스터 앤더슨이라는 해커로 활동하는 NEO(키아노 리브스 배역)이

모피어스를 만나게 된다. 여기서 모피어스를 통해 미스터 앤더슨은 가상공간의 현실인 매트릭스안의 피조물로 프로그램 속의 한 매개체로서 살아왔음을 알게된다,

(결정적인 부분은 모피어스와 네오의 만남에서 파란약(매트릭스 현실에서 사는 삶)과 붉은약(매트릭스가 아닌 진정한 자아가 존재하는 삶)의 선택에 놓일때 붉은약을 자신의 의지로 선택한다는 것이다)

 

선택 후 매트릭스 세계와 진아가 존재하는 세계에 대한 인식을 하게 된다

지금까지 프로그램에 의한 매트릭스안에서의 삶과 진아 존재의 삶에 있어 차이점을 알게 되고

모피어스에 의해 매트릭스안에서도 믿음을 통해 변화하는 자아를 발견한다

--> 우리 의식에는 잠재의식 (매트릭스 밖의 세계 :중용에서의 "中" - 희노애락이 표현되지 않은

다이나믹한 무한가능태)과 관념 (매트릭스 안의 세계 : 사회제도 교육제도에 의해 책임과 의무등에 의해 자리잡힌 사고)이 존재하는데 네오는 관념의 틀을 벗어난 잠재의식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두 세계를 알게 된 네오는 모피어스에 의해 관념이라는 틀(매트릭스안의 세계)을 벗게된다

모피어스를 통해 시뮬레이션 시스템에 대한 기술을 습득하면서 점차 알게 되어간다,

 

중요한 사항은 모피어스는 이러한 관념의 틀을 벗어나는데 있어 가이드를 해줄 뿐

네오 자신이 행동을 통해 인식을 할 수 있다는점이다, 인간에게 있어 의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부분이다,

 

 

<오라클과의 대면 1>

 

그렇다면 결국 모피어스는 매트릭스 프로그램을 해체하기 위한 미션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며,과연 이런 매트릭스를 해체하기 위한 구세주는 누구인가? 즉 "the ONE"을 찾는 문제에

네오를 선택한것. 한 걸음 나가 예언가인 오라클이라는 여인을 만나지만

네오가 the ONE 이라는 예언은 보류 합니다

--> 관념과 의식을 우리가 인식한다해도 준비가 되지 않는다면 혼돈만 있을 뿐 이라는 해석이 가능

 

 

<모피어스 구출와 네오의 죽음 그리고 부활> 

 

준비라는 것은 네오에게 테스트를 통해 다가오는데 모피어스가 스미스 요원에 의해

잡혀 죽음에 이르르자 생존 확률 제로인 게임을 선택하게 된다, 이유는 자기에 대한 믿음이며, 불확실성에 무한한 가능성이 믿음의 형태로 표현되는 선택을 하므로써 큰 깨닭음을 얻는다

 

<네오의 깨닭음>

 

이로써 매트릭스안에서 자유롭게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네오로 태어난다

--> 관념은 이미 경험에서 오는 무한 가능성의 한 부분에 불가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

 

중요한 사실은 관념의 틀을 벗으므로써 스미스 요원이 더 이상 요원이 아닌 혼돈의 피조물고 남게 되어 네오와 경쟁 구도를 갖게 된다

--> 이는 관념틀을 벗었으나 아직도 사회적 통념이나 관념에서 완전히 자유로와 질 수 없는 인식이 남아있다는 의미인데 이유는 스미스는 다름아닌 네오의 또 다른 자신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미스는 네오의 관념의 틀을 벗는 과정 속에 관념에 박혀 있던 또 다른 네오가 탄생하게 된것이다, 아직도 잠재의식(무한한 가능태)와 관념속에서 잠재의식의 세계는 인식했으나 관념속의 경험이 완전히 소멸되지 않은채 잔재함을 스미스란 존재로 보여지는 것이다

 

 

1편을 종합하면 현실에서 미스터 앤더슨이 네오라는 무한 가능태 속의 본연의 자아의 세계를 인식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관념의 잔재인 스미스는 아직 존재한다

 

 

2편은 삶의 선택이라는 것은 무엇에 기인하는가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스미스의 자유 -매트릭스 통제권 이탈>

 

존재는 이유와 목적이 있어야 한다는 매트릭스의 논리상 스미스의 존재 이유는 바로 네오이며 스미스는 네오의 또 다른 자신이므로 네오가 갖은 것을 얻기위해 끊임없이 마찰한다

--> 네오가 무한한 가능성의 세걔 인식한 나를 의미한다면

스미스는 바로 기존의 사회적 관념의 틀속에 네오의 또 다른 자아라는 것이며,

인간은 경험과 교육, 사회 생활을 통해 사회제도 관념 관습 속에 성장해 왔기에

기존의 의식을 완전히 단시간에 버린다는 것은 어려운 문제이다 그래서 스미스

라는 기존의 관념 틀 속의 자아가 아직도 존재하는 것이다

 

<메로빈지언과 협상>

 

선택의 문제는 목적에 기인한다.

메로빈지언이라는 매트릭스안의 기득권자는 선택을 부정한다, 이미 목적에 의한 인과관계에서의 매트릭스 논리상 선택은 주어져 있으므로 선택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네오가 목적없이 찾아온 점에 메로빈지언이 원하는 바와 협상 대상이 아니라고 한다,하지만 그의 부인의 질투에 의해 네오는 원하는 바를 얻는다

 

> 즉 메로빈지언은 사회적 제도속의 기득권으로 해석된다,

 달리 보면 사회의 관념속에 우리는 선택의 권리가 없다는 의미이다

또한 기득권은 자신들이 아닌 일반사람이 선택을 자유롭게 하기를 원치 않는다.

왜일까? 그건 기득권이 그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선택을 그들의 기준으로 하게금 만들어야 그 체제가 유지 되기 때문이다,

메로빈지언은 자기를 찾아온 네오에게 목적이 무엇인가를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협상이 가능하다고 말하는 장면을 보면 기득권이 누리는 권력은

선택에 있어 자신들에게 이익이 있어야 비로서 거래가 성립된다는 제도적 논리를 갖고

있다. 그래서 기득권과 일반인은 협상자체가 불가한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결국은 네오는 뜻하는 바를 얻는다

이유는 메로빈지언의 아내가 질투에 의해 네오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키스로 통해 얻는 대가로 네오가 필요한 바를 준다,

결국 물질적인 이유가 최선의 계약 조건은 아니라는 것이다, 사랑에 굶주린 메로빈지언의 아내는 사랑의 감정을 얻기위해 네오가 원하는 바를 준다는 점은 사회적 관념이

비록 돈과 권력등에 의해서만이 아닌 인간의 감정과 같은 정신적인 부분도 포함되어야

비로서 선순환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해줄 지도 모른다

 

 

<매트릭스 창시자 아키택트와의 대면>

 

영화에서는 매트릭스의 창시자인 아키택트가 이미 네오는 5명이 존재했고, 매트릭스 대항 세력인 시온이 멸망할 것이니 네오를 선택된 운명으로 이끌게 한다,  또한 아키택트가 만든 프로그램중 오라클이라는 인물은 선택을 관념이 아닌 직관과 불확실성에 의한 선택을 하므로서 매트릭스의 위험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된다,

 

--> 사회적 관념은 인간을 선택의 문제에 있어 쉽게 만든다. 그래야만 하니까,,,,,하지만 우리는 이성적인 선택을 하지 않을때가 더 많다 그러한 부분이 바로 무한 가능태 속의 잠재의식의 영향이라고 해석이 가능하며, 바로 이 부분에서 우리는 운명론적인 결정된 삶이 아닌 무한한 가능태를 누릴 수 있는 잠재의식이 힘이 있으니 그것을 인식하고 자아를 성찰해야 함을 알 수 있다

 

마지막 장면에서 아키택트는 네오에게 2가지 선택을 하게 한다, 시온을 구할 것인가 사랑하는 이를 구할것인가? 아키택트는 시온을 구하는 문이 네오의 운명이라고 말하지만 네오는 직관적 선택에 의해 사랑하는 트리너티를 구하게 된다, 

--> 운명이 아닌 의지로써 선택을 하게 되는 의미심장한 장면이다

 

 

<네오의 현실세계에서 자유의지 능력 그리고 혼돈>

 

 현실세계인 시온에서 매트릭스 괴물체를 네오의 의지에 의해 제거하면서

매트릭스에서 국한된 의지에 의한 자유로움의 통제력이 현실세계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고 정신을 잃는다

--> 관념의 틀을 깨고 자아의 인식을 하는데 1편이 초점이라면

      2편은 관념에서 자유로와 진 선택을 통해 자아의 세계 인식에서 통제가 가능해진 혼돈의 결말

 

 

3편은

매트릭스의 대대적인 시온에 대한 공격이 시작되고

네오는 매트릭스를 소멸 시키는데 그 힘은 ONE 의 인식에서 비롯된다

 

네오로 인해 매트릭스에서 자유로와진 스미스 (네오의 또 다른 자신)가 매트릭스와 시온을 장악하려한다,

--> 아직도 잔재하는 관념의 자아(부정적 관념 혹은 사회적 통념-스미스)이 무한한 가능태 속의 자아와 마찰하며 혼돈하는 단계라 본다

 

결국은 네오가 스미스가 옳다고 인식하면서

네오와 스미스는 하나로 일체되고 이로 인해 매트리스는 소멸된다

--> 결국 관념속의 자아도 삶의 한 부분임을 인식하면서 관념의 틀이 완전히 깨는 결론인데

삶을 살면서 부정적인 나와 긍정적인 나를 보게 될 것이다, 혹은 뜻하지 않게 고난과 역경이 다가온다. 실제로 이를 피하려하지말고 삶의 일부로 받아 드림으로써 자아가 행복해 질 수 있지않나 본다

더 확대해서 해석하면

관념속의 틀을 무조건 부정하지 않는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즉, 진정한 무한한 가능성속의 자아를 발견했으나 그 안에서만 존재한다면 실질적으로 몽상가나 이상주의자로 존재할 수 밖에 없다, 기존의 사회제도의 관념에서 혹은 제도속에서 그 힘이 발현될때 참다운 이상향이 만들어진다는 결론일 수 도 있다

 

 

결론을 내리면

우리는 태어나는 존재로 선택을 했음에도

사회에서 교육받은 관념과 경험의 의식속에

나 자신의 삶의 선택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고 있다. 

 

관념속에서 나 자신의 삶을 결정하는 것이 아닌 무한한 가능태 속의 자아 세계속에 선택을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물론 어렵다

일단 관념의 세계(매트릭스)와 무한한 가능태속의 진아(시온)를 인식해야한다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는 인식 자체가 안된다. 스스로 의지를 갖고 결정해야한다

혹은 끊임없는 자아 성찰과 공부를 통해 인식을 할 수 있는 눈높이를 길러야한다

물론 주변 조언자들(모피어스,오라클,트리너티 등)이 인식의 기회를 줄 수도 있다

 

그 인식을 인지하게 되면

남겨진 관념의 틀속에 고정관념과 싸워야 한다(스미스)

하지만 관념이라고 하는 것도

자아의 한 부분임을 인식할 때

비로서 無의 경지에 오를수 있는것이다

 

행복은 자아 성찰에 기반으로 한다

운명적인 사고를 벗고 무한한 가능태 속의 자아를 인식하여

자신의 의지와 믿음으로

삶을 살아 가되

고난과 역경도 나의 삶의 한 부분임을 인식할때

비로서 행복에 다다를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본다

 

인간은 위대한 창조자이므로

풍요로운 세상에서 그 행복과 아름다움을

선택하는 것이다 ..... 나의 믿음과 의지로....

단, 세상이 풍요롭다는 가정은 마음가짐에서 나오니 실제적으로는 세상은 불확실성이 잠재되어 있다

마음이 불확실성을 풍요로 바꾼다는 것이다,


--------------------------------------------------------------------------------------------------------------------------------------------------------


내 상황에서 나름대로 정리를 해봤다.

내면의 나에게 대화를 시도한다.  내 자신이 만들어 놓은 감옥에서 나오기 위해(허상에서 나오기 위해, 본질과 마주치기 위해). 내면의 나와 대화를 통해 내가 무엇에 반응하는지 왜 반응하는지 파악해간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나를 알아가고 나를 이해해 간다. 내가 주체가 되는 삶, 내가 주인인 나로서의 삶, 가장 나 다운 나로서 살기위해서 온갖 관념들과 마주치는것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서는 자기자신에 대한 존중과 믿음 그리고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진정한 나로서 살되 세상과 조화를 이루려는 노력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반응형

'영양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깨달음을 주는 문장들1  (1) 2013.02.26
바람처럼 살자  (0) 2013.01.14
행복한 삶을 위한 선택 - 즐거운 인생이 건강하다  (0) 2012.12.15
아버지란...  (0) 2012.11.08
골든타임 17회, 좋은 타이밍이란 없다.  (0) 2012.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