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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짧은 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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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날 집에서 할 일 없이 빈둥빈둥 댔다.
날씨도 좋은날 방콕하다가 오후 5시쯤 창밖 햇살을 보니, 늦게라도 밖에 다녀와야겠다 싶었다. 그만큼 날씨며 햇살이며 좋았는데 방에 콕 박혀있는게 한심스러웠다.

한시간도 안되는 시간이었지만 공원에 짧은 출사를 다녀왔다. 서둘러 간 공원은 이미 해가 진 뒤였다. 다음날을 기약하며 아쉬운 마음에 사진을 몇장 찍었다. 한층 머리가 맑아진것 같다. 종종 들려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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