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마케터 30팀] 문화예술과 시장의 만남, 광주 대인시장을 가다.



광주의 대표 전통시장 중 하나인 대인시장!

대인시장은 2008년 부터 전통시장의 활성화 사업으로 대인예술시장 프로젝트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문화예술과 시장의 만남, 광주 대인시장을 다녀왔다.

대인시장 남문입구.

시장입구에서 명훈이를 기다리는 잠깐동안 어찌나 춥던지.

입구밖에서 장사 하시는 어머님들 정말 대단하시면서도 고생이 많으시다.

날씨도 춥고 늦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찾은 선미분식집.

분식집(?)인데 떡볶이는 없다.

그러나...

선미분식 내부.

아주머니깨 국밥을 주문했다.

바로바로 썰리는 고기 친구들.

국밥!!

확실히 시장국밥은 국밥값을 한다.

4천원짜리인데 고기도 많고 무지무지 뜨거워서 나의 차가운 몸과 마음을 녹여버린 국밥.

강남터미널에서 먹었던 5천원짜리 국밥이 생각났다. 차가운 도시.

이곳은 국밥 말고도 팥죽도 기가 막힌다고 한다. 

선미분식집에는 국밥과 팥죽이 있다!!

대인시장 동문다리 입구.

국밥을 먹고 쭉나오니 동문다리 입구가 나온다.

이 입구에는 주로 횟집이 모여있다.

광주에서 회를 싸게 먹을 수 있는 장소 중 하나!

공동쿠폰제를 시행하고 있는 상점들.

이번에 교육을 받으면서 시장의 공동쿠폰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대인시장에도 공동쿠폰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제부터 문화예술과 시장의 만남!

상점 간판 밑에 메달린 페트병들.

대인시장은 2008년 부터 전통시장의 활성화 사업으로 대인예술시장 프로젝트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내에 빈 상점들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한다. 

2010 대인예술시장 프로젝트

디자인 창작소 '짬'

시장 속 사람이나 시장 풍경을 소재로 한 디자인 제품을 파는 공방 이라고 한다.

아트숍 '덤'

시장의 덤 문화에 착안해 대인시장을 찾아온 이들에게 시장의 결을 디자인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상품들을 제작, 전시, 판매한다고 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느티나무 숲 책방놀이터'

바로 옆에 골목길.

골목길 안에 작은 낙서골목길.

낙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낙서골목안에 또 다른 예술프로젝트 공간이 있다.

대인예술시장에 관련된 영상들이 재생되고 있고

다양한 책자물들도 비치되어 있다.

내가 참여한 광주프린지 책자가 요기잉네? ^,^ㅋ

골목길을 나오니 또 다른 구경거리들이...

시장에 쇼핑카트가??

시장 상가주차장에 가면 쇼핑카트를 빌려준다!!

골동품 가게 '장깡'

이물건 저물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나란남자 오천원 밖에 안되는 남자. ㅜ,ㅜ

천원짜리 루**통 가방 우왕 굳!

여친 생기면...

인생은 ^^ㅣ

바로앞에 천원에 파는 장터국수집이!!!

검색해보니 대인시장에 '해뜨는 식당'이라는 곳도 백반을 천원에 판다고 한다.

이 곳은 천원골목인가??? ㅎㄷㄷ,,,

바로 옆 골목에 그려진 벽화.

표정 디테일 굳. 괜히 나도 슬퍼졌다.

만물서비스 쉼터 '다다익선'

대인시장 상인들을 위해 장사를 하면서 필요한 공구류, 문구류등을 무료로 

대여 해준다고 한다. 굳굳굳!!!

사진 슬라이드 동영상

대인시장 탐방 소감.

처음 시장을 들어가면서 시장은 길이 복잡하다는 인식이 있었다. 그래서 '약도가 있으면 편할텐데...'라는 생각을 가졌다. 그러나 시장을 둘러보면서 예기치 않은 '발견'을 하였고, 그 발견을 찾아가는 재미가 생겼다. 더욱이 대인시장은 시장안에 문화예술이라는 공간이 들어오면서 발견하는 재미가 배가 되었다. 그리고 약도는 필요하지 않았다.

한번 가본 대인시장은 아직도 구경하지 못한 재미가 많이 있고, 앞으로도 많이 생길 것이다.

시장과 문화예술의 만남으로 시장가는 재미가 듬뿍! 듬뿍! 생기는 대인시장.

천원밖에 없는가?

천원으로 눈과 배가 즐거워지는 대인시장으로 고고씽! 

대인시장 가는 방법

기차를 타고 광주역에서 내리면 대인시장까지는 택시로 기본요금 거리이다. 

역 앞에서 버스를 이용하려면 지원151, 1187번을 타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TOWN.QOOK.CO.KR 으로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