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좋아하는/드라마

뭐해? - 현수 : '뭐해?'를 다른 말로 하면 뭔지 알아? - 정선 : 뭔데? - 현수 : 보고싶어... 사랑의 온도, 18회 더보기
낭만닥터 김사부, 낭만 보존의 법칙 낭만 보존의 법칙 “대부분의 사람들이 존재하는걸 알면서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 그러면서도 누군가는 꼭 지켜줬으면 하는, 아름다운 가치들.” “살아간다는 건 매일매일 새로운 길로 접어드는 것. 원하든 원하지 않든 매일매일 쏟아져 들어오는 현실과 마주하는 것. 매 순간 정답을 찾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김사부는 항상 그렇게 말했다. ‘우리가 왜 사는지 무엇 때문에 사는지에 대한 질문을 포기하지 마라. 그 질문을 포기하는 순간, 우리의 낭만도 끝이 나는 거다. 알았냐’라고 말이다” -------------------------------------------------------------------------------------------- 내가 재미게 봤던 드라마들은 항시 음이 남았다. 재밌음, 깨달음.. 더보기
피리부는 사나이 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시청 소감 16회를 마지막으로 드라마 시청을 마쳤다. 위기협상이라는 독특한 주제에 끌려 시청했다. 극 초반에 공감과 소통, 대화에 관해 생각해볼 수 있어 좋았다. 극 말미에는 자기희생이라는 키워드로 깊은 생각을 했다. 집단 이기심과 무관심에 관한 따끔한 메시지도 던졌다. 그래도 너무 현실성이 없어 판타지 내지는 동화같은 느낌은 지울수가 없다. 깊게 생각해야 할 메시지 조차도 허구 이야기에서 들어야 하는게 지금 사는 세상임을 새삼 느꼈다. 소통을 위해서는 자기희생이 필요함을 배웠다. 아래는 기억에 남는 16회 대사. 해답은 목적지가 아니라 거기까지 가는 과정에 있어요. 우리가 사는 세상이 어디로 나가야 할지. 그걸 몰라서 지금처럼 엉망이 된걸까요? 답을 알아도 실행하지 못하는 이유가.. 더보기
시간이탈자 시간이탈자라는 영화를 봤다. 시대가 다른 두 남자가 꿈에서 서로의 시간들을 보게 된다. 역설적이게도 꿈을 꾸지만 꿈이 아닌 과거와 미래의 현실들이 나타나면서 이야기는 진행된다. 보는 내내 알쏭달쏭 했다. 주인공들의 과거와 미래, 그리고 현재가 이동되니 머리속이 복잡했다. 결국 엔딩에 머리 정리가 잘 됐다. 그리고 생각 해봤다. 나도 전생에 혹은 미래에 영향을 주고 받는 중일까? 시간이탈자가 되는 재밌는 상상을 해봤다. 현재에 충실하고 즐겁고 만족하게 살아야 겠다. 더보기
상대방을 위하는 사이. - 자애 : 니 생각엔 둘이 뭐 하는거 같냐? - 상현 : 내가 봤을 땐, 둘이 싸웠는데 윤중위가 헤어지자고 한거네. 서상사를 위해. 그래서 윤중위는 져줄 수가 없는거야. 윤중위는 좋은 여자니까. - 자애 : 내가 봤을 땐, 서상사는 윤중위가 어디 숨은지 아는 거야. 가서 잡고 싶은데 안 잡고 있는 거지. 열심히 숨은 윤중위 자존심을 위해. 서상사는 좋은 남자니까. 서로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이. 더보기
치즈인더트랩, 치즈가 트랩 안에 있는 것으로, 치즈를 좋아하는 쥐를 트랩 안으로 유인해 잡기 위한 방법. 간단히 말하면 상대가 좋아할 만한 것으로 유혹해 목적을 이루는 것. 상대를 이용하기 위한 것 보다 상대를 위한 목적을 이룰때 활용해야 좋을 것이다. 아래는 기억에 남는 대사들. ------------------------------------------- 너 정말 혼자서 열심히 했더라. 그런데 그게 제일 큰 문제인거 모르겠니? 설아, 내가 그 동안 널 지켜봐왔는데 너 스스로 니가 굉장히 성실하다고 생각하지? 그래서 다른 조원들이 너 만큼 못해내니까 그냥 포기하고 혼자 힘으로 다 했지? 뭐, 그게 편했을테고... 지금까지는 그런식으로 점수를 잘 받아왔는지 모르겠지만, 사회생활은 말이다 혼자 잘해서 되는게 아니야. 게.. 더보기
사랑하는 그대에게 시간은 흐른다. 그래서 시간은 기어코 이별을 만들고, 그리하여 시간은 반드시 후회를 남긴다. 사랑한다면, 지금 말해야 한다. 숨가쁘게만 살아가는 이 순간들이 아쉬움으로 변하기 전에, 말해야 한다. 어쩌면 시간이 남기는 가장 큰 선물은 사랑했던 기억일지도 모른다. 그러니 더 늦기 전에, 쑥스러움을 이겨내고 고백해야 한다. 사랑하는, 그대에게... 제7화 중에서 더보기
사랑해서 남주나 종방 사랑해서 남주나가 50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1회부터 지속적으로 보던 드라마가 끝나서 아쉽다. 꼭 가족과 헤어지는 것처럼. 주말 드라마는 잘 보지 않는데 우연히 1회에 접하고 나서 엔딩까지 보게됐다. 이 드라마를 마지막까지 재미지게 볼 수 있었던 요소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한 줄로 정리하면 ‘가장 가족적인 사랑을 보여준 주말 드라마'라고 할 수 있겠다. 드라마 초반에는 주로 다양한 세대의 남녀사랑을 보여줘서 드라마 제목처럼 남녀간의 사랑에 대한 드라마구나 했다. 또한 주인공도 젊은 남녀인 줄 알았다. 회가 지나갈 수록 사랑이라는 주제는 가족으로 집중됐다. 마지막 엔딩에는 두 어르신의 사랑으로 새로운 가족이 탄생하며 마무리 됐다. 마지막회를 보고나서야 주인공이 따로 없고 가족 자체가 주인공인것을 알았다.. 더보기
공부의 신 공부의신이 끝났다 엊그제. 훈훈하게 잘 마무리를 지은것 같다. 초기에는 명문대와 만점을 강요해 인상을 찌푸리게 했지만 후기에는 높은 목표치를 이루려는 노력들과 과정들을 극복해낸 학생의 '성장'의 의미를 잘 표현한것 같다. 더불어 현재 사회적문제에 접근하여 우리가 그동안 잊고있었던 부분을 콕 찝어줌으로써 진정한 학교, 공부, 선생, 학생의 의미를 되새길수 있었다.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꼭 1년 전에도 kbs2에서는 꽃보다남자라는 드라마를 방영했는데 고등학교가 배경이다. 2005년 1월에는 쾌걸춘향 공식일지도 모르지만 꼭 겨울방학때 학교배경으로 드라마가 나오는것 같다. 드라마 '학교'도 4탄가지 나왔으니 말 다했다. kbs는 고등학교를 좋아한다. 내년 1월에는 어떤배경의 학교 드라마가 나올지 기대된다. 아놔.. 더보기
2009년 한국드라마 결산(?) ;;; 나는 드라마를 그렇게 좋아한다. 지금 2009년에 봤던 국내 드라마들을 왜 정리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리하고 싶다. 작년에도 참 재밌는 드라마들이 많이 나왔다. 행복하다 ^^ 기억에 남는 작품들만 정리했다. 선덕여왕 방영정보 : MBC / 총 62부작 방영기간 : 2009년 5월 25일 ~ 2009년 12월 22일 제작 : 박홍균(연출) 등 2명 / 김영현(극본) 등 2명 출연 : 이요원, 고현정, 박예진, 엄태웅, 김남길, 유승호 외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임금인 선덕여왕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드라마이다. 덕만공주가 온갖 시련과 시험을 거쳐 우리나라 최초의 여왕이자 신라 제27대 왕인 선덕여왕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초반에는 안보다가 아마 비담이 등장했을때부터 봤던것 같다. 닭다리 들..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