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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ㆍ생각ㆍ왈왈

19년 1월 1일 첫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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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19년 1월 1일 새벽 6시.

12시가 지나면서 나이가 한 살 더 먹어 삼십삼살이 됐다.

나이가 먹었다고 시간이 빨리지나간다며 타령 할 나이는 지났음에도 새벽내내 잠을 이루지 못했다.

나이 듬의 무거움이 아니라 올해 시작할 하만로드 프로젝트의 무거움(?)때문이다.

아직 시작도 안 한 일인데 달력의 숫자가 바뀌자마자 뭔가 심적으로 쪼여오는. 더 정확히는 앞으로 나갈 돈을 계산하는데 팍팍한 통장 잔고때문에 기분도 퍽 편하지가 않아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여유롭게 하자고 다짐했건만 새해 첫날부터 여유없는 새벽을 맞았다.

통장에 여유가 없어도 마음의 여유를 누리는 방법은 없을까나. 그럼 꿀잠을 잤을텐데.....

올해 꿀잠을 이룰 수 있는 날이 몇 일이나 되려나...

오케이 계획대로 대고 있지는 않은 1일이다.

- 떨리는 새해 첫 날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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