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치과2
김형만
2010. 10. 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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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치과에 다녀온지 2주만인 오늘 신경치료를 받았다.
많이 긴장했찌만 마취때문에 큰 고통은 없었다.
1시간여 동안의 치료가 끝나고 저번주에 '되도록 살려보겠지만'이라고
나를 긴장하게 만들었던 의사의 말이 생각나 물어보았다.
"저번에 치아가 많이 썩어서 못살리면 이 뽑아야 한다고 하던데, 뽑아야 하나요?"
"안뽑아도 되니깐 치료했죠, 살릴 수 있어요 ^,^"
휴~
다행이다. 살릴 수 있단다.
치료기간도 물어보았는데 신경치료는 3~4번 정도는 받아야 하고 이후에 보철을 씌우면
2주에 한번씩 치료하니 길게 잡으면 2달 반정도 걸린다고 했다.
길다. 겨울방학할때 치료도 끝나겠구나.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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