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분
자기반성의 시간
김형만
2015. 12. 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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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깊은 빡침을 느낀 한 주였다.
빡침의 원인은 높은기대에 따른 높은실망감과 더불어 그 기대를 한 내모습이다.
애초에 잘못된 믿음과 신뢰, 기대를 한 내가 잘못이다. 그런데 그 탓을 타인에게 돌렸다. 병신처럼.
그래서 이제 기대와 신뢰를 갖지 않기로 했다. 그래야 타인을 탓하지 않을테니.
https://www.instagram.com/p/6wcYJUEg6V/
상대에게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상대를 비판하지 마세요 (마태 7:1-6)
비판은 버릇입니다
내 안의 죄성이죠
문제점만 보입니다
남이 보지못하는걸
내눈에는 보인다고 .. 스스로를 명철하고
똑똑하다고 자만합니다
문제를 잘본다는것은 - 그 자신이
문제있게 산다는것 과도 같아요.
똑똑한것이 아닌, 어이없이 사는모습 입니다
다른사람들도
내가본것을
내가 느낀것을..
다 압니다
몰라서 못느껴서 비판하지 않는게 아니예요
입을 열지 않을 뿐이예요
세상엔 나보다 똑똑한 사람이 훨씬 더 많습니다
그들은 다 보고 다 알지만
비판대신, 상대가 일어날 수 있을때까지를 함께하고
기다려주는 사람들인 경우입니다
우리는
내 잣대대로 내 기준대로 내 시각대로 내 관점대로-
판단합니다 .. 이것이 비판입니다
비판이나 지적으로 인해
상대가 바뀌는 경우는 없습니다
아이도 그렇고 직원들도 그렇습니다
지적으로 사람이 바뀐다고-
그렇게 우리가 착각하는 순간이,
우리가 위선자로 둔갑하는 순간이라고
성경에선 이야기해줍니다
비판하는 사람이 위선자.. 라고 이야기 합니다
상대에게 늘 엄격한 잣대를 요구하고
적용하길 강요하고
안되는데 되는것처럼 흉내내고
걸핏하면 정의를 외치고
목청높여 남을 비난하는 사람.. 그는 똑똑한게 아닌,
그는 용기있는게 아닌,
그는 정의로운것이 아닌,
위선자일뿐..이라는 겁니다
거짓말잘하는 사람은 남의 거짓말을 못견뎌하고,
남을 잘 속이는 사람은 자기가 속는걸 못견뎌합니다
내 죄의 모습을 남한테서 보는순간-
나의 분노가 폭발하기 때문이죠
같은죄가 내안에 없다면
그만큼의 분노가 생기지 않는다고 알려줍니다
참고서- 로마서 2장
https://www.instagram.com/p/9VK44EEg01/
고래도 칭찬하면 춤춘다는 속어가 있습니다
고래는 동물이기 때문에- 동물로서의 삶에
충실하면 됩니다
사람은
사람한테 칭찬받는게 중독되면
칭찬 안받으면 못견디는 사람이 됩니다
좋은 소리에 길들여지고 익숙해지면
싫은소리는 듣지 못하는 사람이 되어버립니다
내게 혹은
내가 하는일에 싫은 소리하는 사람을 못견뎌합니다
어린아이에게 심하게 칭찬하는건
자제해야 하는 태도가 아닌가.. 합니다
왜냐하면 칭찬에 들떠서.. 뭐든지 칭찬받기 위해서
행동하는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사람에게 칭찬을 받기위해
일을 하는 사람이 되면
쉽게 절망하는 삶에 빠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 길이 사람에게 중독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중독되면 사람이 두려워집니다
관계가 두려워지기 시작하며
사람을 소유하고 싶어지게 됩니다
관계에 있어 늘 불안하고 불편해 집니다
회사도 마찬가지 입니다
'불편한 이야기'를 들을 줄 알아야 살아 남습니다
고객으로부터, 아랫사람들로 부터의 의견이
맞고 틀리고를 따지지 않습니다. 깊이나 진정성을
따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
사람의 의견이란 주관적이기 때문이죠.
의견에 대한 '내용'이 중요한게 아닌
들을 줄 아는 '태도' 를 갖추길 훈련합니다
사람은 살다보면
좋은 말만 듣고 살 수 없습니다
인간은 서로가 욕할수도 있고 비난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에게 영광을,
사람에게 인정받기 위함을 애쓰다보면
우리는.. 저런 상황을 견디지 못해 합니다
입에서 부드러운 말과
지혜로운 말을 내뱉는 태도는 중요하기에 필요합니다
반대로,
상대가 무슨 말을 하든 .. 제 스타일대로 표현하면
걍 짖어라.. 하는 태도역시도 필요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태도의 밸런싱.. 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에게도 우리 스스로에게도
훈련하길 원합니다
인격장애 치유를 위해 찾아오는 어른들을 보면
싫은 소리를 듣고자란 아이 였기보다
과한 칭찬만 듣고자란 아이 였던 이유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p/-0gtTyEg0F/
부딪힐까바서.
말해도 뻔하니까.
대화를 하지 않는 대부분의 이유를 이렇게
말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대화의 훈련이 필요한 이유중 하나는
대화를 하지 않는 사람의 입에서는 늘
비판쪽으로 생각하고 말하는것에
습관이 배어있다는 것.. 입니다.
말을 잘하는것만이
대화를 잘한다는 뜻으로 연결되긴 무리가 있습니다
말하는것 보단
듣는것이 대화에 있어서 더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지혜로운자는
듣는 사람들입니다
대화의 태도가 배어있지 않으면
어리석은 사람이 되는 지름길이라고 합니다
어리석은 사람이란
상대의 잘못은 끝까지 가져가면서
자신은 옳다고 믿고 우기는 성향을 말합니다
내 주장이 강해서는 안된다는것을
오늘 다시 깨닫습니다
오늘도 맺어진 관계에 있어서 선악을 따졌던 내가
어리석은 죄인이라는 것을
나는
용서가 필요한 자라는것을 고백합니다
그러기에
주님이 필요하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참조 - 잠언 12장)
https://www.instagram.com/p/-3NoGFkg8H/
내가 오늘하루를 살때
내 앞에 상대를 놓고
옳고 그름을 따지는 선악과를 먹지않는 대신에
상대방을 살리는 생명나무 열매를 먹을 수 있게 해주시길
기도합니다
비판대신에
상대의 나약함을 기꺼이 나눌수 있게 하여주시고
상대의 허물을 다른이에게 말하는 대신에
허물을 덮어줄 수 있게 해 주세요
내가 단 하루라도 그리했을때는
나 스스로를 칭찬하는게 아닌
내 안에서 그렇게 일해주신 주님께
감사의 고백을 할 수있도록 기도할수 있게 해주세요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아멘
https://www.instagram.com/p/-5zHLHEg7o/
빠른 속도보단
어디로가는지 방향을 아는게 더 중요하다고 하죠.
어디로가는지 방향을 모른채
마냥 발빠르고
마냥 조급한 마음으로 인해
부지런하고 열심을 다하는 집의 가장이나 회사의 보스는
함께하기에 젤로 피곤한 사람들이라고 하네요
원칙과 원리를 이야기하는 잠언을 보면
이와 비슷한 내용을 읽을 수 있습니다 .
부지런한자의 경영은 풍부함에 이를 것이나
조급한 자는 궁핍함에 이를 따름입니다 (잠언 21장)
https://www.instagram.com/p/_AHvvEEg7a/
나는 도움을 주었는데
상대가 감사할줄 모른다며
쌓여있던 감정을 폭파하는데 에너지를
뺏기는 경우가 종종있죠
내가 준 도움이
내 스스로가 만든- 내 능력으로부터의 도움이라고 착각하기에
받는 사람은 당장에 필요해서 받을지라도
고마와 할 수가 없는거예요
주님으로 부터 받은걸 우리도 흘려보내는 것 뿐인데
나는 종종 그 사실을 잊고 지내거든요
갈등에 있어서 인내할 수 있더라도
그건 주님이 그렇게 해주신거고
먹고 쌓아둘게 있더라도
그게 내 능력이 아닌 그렇게 만들어 주셨기에
가능한거라는 사실을.. 늘 잊어요
가정도 마찬가지겠죠
아버지로서 난 열심히 살았다
자식으로서의 최선을 다한다
내가 이렇게 했으니 너도 이 정돈 해라
.
.. 늘 이런 마음을 가지고 살았다면
그건
하나님과 같이 하는 삶이 아니라는걸
전달해드리고 싶어요
은혜라는 사실을 이해하고
나의 생명부터 시작해서
나의 건강, 일, 관계, 음식, 수고
그외
내가 얻은 모든것이 주님으로 부터
선물받은 것.. 이라는 걸 인정하는 순간부터
상대 역시도 남이 말하는 별거 아닌것에
많은 고마움을 느끼게 되고
받았기에 누군가에게 베풀줄아는 사람이 되어가는거겠죠
전 제 딸아이에게
감사할줄 모른다고 나무라고
직원들에게도 같은 마음으로 어느새 대하곤 해요
제가 준거라고 생각하며
나의 마음과 열심과 수고를 준다.. 라는 생각과 자만으로
꽉 차 있는거죠
독 (poison) 이였던 거예요
주님으로 부터 나온것은 인간의 마음과 손이 닿는 순간
독으로 스위치 되거든요
나 - 내 열심으로 내 수고로 인한거라고
착각하고 그걸 나눴으니 .. 독이 묻은 것들을
먹고 좋아하거나 건강할 사람은 없어요 그러니
상대로부터 감사가 없을 수 밖에요 . .
최선과 열심을 다하고 살았다.. 라고 말하는 성향의
주변관계를 보면 ..주변사람들을 피곤하게 가져가곤 하는 경우가 많죠.
자신은 열심히 살았는데 상대는 자기에게 고맙다안하니 억울하죠.
고맙긴커녕
대부분의 스스로가 열심이라고 믿고 사는 사람옆에는
늘 스포일드 된 관계들이 함께 하기 마련이예요.
내 노력 내 수고라 생각하며 상대에게 독을 먹이고 있다는 걸
깨닫지 못하니
주변인에 대한 한탄도 잦겠죠
https://www.instagram.com/p/_HglMKEgz-/
자랑이무엇인지요
자기 자신을 칭찬하는 일 입니다
자신을 인정해달라는 것이죠
내가 무엇인가 부족하다는 표현입니다
사랑받고 싶다는 표현입니다 .
.
자랑을 이기는 건
감사밖에 없습니다
내게 부족함이 없슴을
매일같이 고백할 수 있기를
https://www.instagram.com/p/_U0GrKkg0_/
사춘기에 대한
이어령씨의 표현을 빌리자면
병아리가 밖으로 나오려 껍질을 쪼는 행위 .. 라는 거예요 .
.
우리 아이는 엄마인 내 말을 참 잘듣는다고 .
너무 착하다고
알아서 잘한다고 .. 자랑해요 .
.
이런 부모의 칭찬(?) 은.. 달리 말하자면
넌 계속 껍질속에 계속 있어라
엄마인 내가 다 잘했다고 믿고싶으니 갈등하기 싫어.. 의 뜻과
같다고 했죠 .
자신의 나약함으로 인해서
아이의 성장을 거부하는 행위인 거예요
아이 스스로가 어떤 능력으로 관계를 맺고
무엇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지 모른채로 어른이 되어버리니까.
난 계속 착한 아이여야 하고
부모의 속 썩이지 않는 알아서 다잘하는 아이여야 하니
두려운것도
잘 못하는것도
실수하는것도
감히 표현을 못한채로
계속 시덥쟎은 어른 흉내만 내며 성장해요
정작 내가 스스로 세상을 헤쳐 나간다거나
갈등을 뚫어보려 하는 의지자체도 없으니
할수있는거라곤 갈등을 피하는일 뿐이죠
갈등을 피하니 지혜도 얻지 못하고
무능력이 들통날까바서
주변과 깊은 관계도 멀리하죠
.
.
그 안에 얼마나 증오가 쌓일까요
이제 세상을 비판적으로만 살 준비가 되어있는 거죠 .
.
아이의 사춘기는 오히려
건강한 증거라고
감사드려야 한다.. 는 거 같네요
부모의 껍질이 두껍고 단단할수록
아이는 그 껍질을 깨려 난동을 피우면서 쪼겠죠 .
.
화이팅! 덤벼~ .
https://www.instagram.com/p/_gNFVTkg8s/
관계가 깨지는 이유는
내 탓이오 .
.
좀더 솔직하게는 .
내 두려움으로 부터 나오는
위선의 탓이오
https://www.instagram.com/p/_kizlHkgzL/
생각이 많으면
행동이 게으르게 됩니다
.
.
상대가 배고파할때는
음식을 해주거나 나누면 되지
이건 싫어할까 저건 좋아할까 어쩌고 따지다
상대방은 기다리고 지칩니다 .
.
춥다하면
따뜻하게 해줄 모하나 덮어주면 됩니다
좀있다가 갈꺼니까
오래 머무르지 않을테니까
어쩌고 따지다 .. 상대방 방치되고 지칩니다 .
.
생각이 나고 안부가 궁금하면
연락하면 됩니다
바쁘겠지 어쩌겠지 하는 생각하다가
연락 안하게 되고 상대는 멀어집니다 .
.
관계에 약한 성향들은
자신의 생각에 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
상대를 배려했다고 어쩌고 하지마는,
실은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실행에 있어서 게으른 겁니다 .
빡침의 원인은 높은기대에 따른 높은실망감과 더불어 그 기대를 한 내모습이다.
애초에 잘못된 믿음과 신뢰, 기대를 한 내가 잘못이다. 그런데 그 탓을 타인에게 돌렸다. 병신처럼.
그래서 이제 기대와 신뢰를 갖지 않기로 했다. 그래야 타인을 탓하지 않을테니.
https://www.instagram.com/p/6wcYJUEg6V/
상대에게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상대를 비판하지 마세요 (마태 7:1-6)
비판은 버릇입니다
내 안의 죄성이죠
문제점만 보입니다
남이 보지못하는걸
내눈에는 보인다고 .. 스스로를 명철하고
똑똑하다고 자만합니다
문제를 잘본다는것은 - 그 자신이
문제있게 산다는것 과도 같아요.
똑똑한것이 아닌, 어이없이 사는모습 입니다
다른사람들도
내가본것을
내가 느낀것을..
다 압니다
몰라서 못느껴서 비판하지 않는게 아니예요
입을 열지 않을 뿐이예요
세상엔 나보다 똑똑한 사람이 훨씬 더 많습니다
그들은 다 보고 다 알지만
비판대신, 상대가 일어날 수 있을때까지를 함께하고
기다려주는 사람들인 경우입니다
우리는
내 잣대대로 내 기준대로 내 시각대로 내 관점대로-
판단합니다 .. 이것이 비판입니다
비판이나 지적으로 인해
상대가 바뀌는 경우는 없습니다
아이도 그렇고 직원들도 그렇습니다
지적으로 사람이 바뀐다고-
그렇게 우리가 착각하는 순간이,
우리가 위선자로 둔갑하는 순간이라고
성경에선 이야기해줍니다
비판하는 사람이 위선자.. 라고 이야기 합니다
상대에게 늘 엄격한 잣대를 요구하고
적용하길 강요하고
안되는데 되는것처럼 흉내내고
걸핏하면 정의를 외치고
목청높여 남을 비난하는 사람.. 그는 똑똑한게 아닌,
그는 용기있는게 아닌,
그는 정의로운것이 아닌,
위선자일뿐..이라는 겁니다
거짓말잘하는 사람은 남의 거짓말을 못견뎌하고,
남을 잘 속이는 사람은 자기가 속는걸 못견뎌합니다
내 죄의 모습을 남한테서 보는순간-
나의 분노가 폭발하기 때문이죠
같은죄가 내안에 없다면
그만큼의 분노가 생기지 않는다고 알려줍니다
참고서- 로마서 2장
https://www.instagram.com/p/9VK44EEg01/
고래도 칭찬하면 춤춘다는 속어가 있습니다
고래는 동물이기 때문에- 동물로서의 삶에
충실하면 됩니다
사람은
사람한테 칭찬받는게 중독되면
칭찬 안받으면 못견디는 사람이 됩니다
좋은 소리에 길들여지고 익숙해지면
싫은소리는 듣지 못하는 사람이 되어버립니다
내게 혹은
내가 하는일에 싫은 소리하는 사람을 못견뎌합니다
어린아이에게 심하게 칭찬하는건
자제해야 하는 태도가 아닌가.. 합니다
왜냐하면 칭찬에 들떠서.. 뭐든지 칭찬받기 위해서
행동하는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사람에게 칭찬을 받기위해
일을 하는 사람이 되면
쉽게 절망하는 삶에 빠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 길이 사람에게 중독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중독되면 사람이 두려워집니다
관계가 두려워지기 시작하며
사람을 소유하고 싶어지게 됩니다
관계에 있어 늘 불안하고 불편해 집니다
회사도 마찬가지 입니다
'불편한 이야기'를 들을 줄 알아야 살아 남습니다
고객으로부터, 아랫사람들로 부터의 의견이
맞고 틀리고를 따지지 않습니다. 깊이나 진정성을
따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
사람의 의견이란 주관적이기 때문이죠.
의견에 대한 '내용'이 중요한게 아닌
들을 줄 아는 '태도' 를 갖추길 훈련합니다
사람은 살다보면
좋은 말만 듣고 살 수 없습니다
인간은 서로가 욕할수도 있고 비난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에게 영광을,
사람에게 인정받기 위함을 애쓰다보면
우리는.. 저런 상황을 견디지 못해 합니다
입에서 부드러운 말과
지혜로운 말을 내뱉는 태도는 중요하기에 필요합니다
반대로,
상대가 무슨 말을 하든 .. 제 스타일대로 표현하면
걍 짖어라.. 하는 태도역시도 필요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태도의 밸런싱.. 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에게도 우리 스스로에게도
훈련하길 원합니다
인격장애 치유를 위해 찾아오는 어른들을 보면
싫은 소리를 듣고자란 아이 였기보다
과한 칭찬만 듣고자란 아이 였던 이유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p/-0gtTyEg0F/
부딪힐까바서.
말해도 뻔하니까.
대화를 하지 않는 대부분의 이유를 이렇게
말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대화의 훈련이 필요한 이유중 하나는
대화를 하지 않는 사람의 입에서는 늘
비판쪽으로 생각하고 말하는것에
습관이 배어있다는 것.. 입니다.
말을 잘하는것만이
대화를 잘한다는 뜻으로 연결되긴 무리가 있습니다
말하는것 보단
듣는것이 대화에 있어서 더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지혜로운자는
듣는 사람들입니다
대화의 태도가 배어있지 않으면
어리석은 사람이 되는 지름길이라고 합니다
어리석은 사람이란
상대의 잘못은 끝까지 가져가면서
자신은 옳다고 믿고 우기는 성향을 말합니다
내 주장이 강해서는 안된다는것을
오늘 다시 깨닫습니다
오늘도 맺어진 관계에 있어서 선악을 따졌던 내가
어리석은 죄인이라는 것을
나는
용서가 필요한 자라는것을 고백합니다
그러기에
주님이 필요하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참조 - 잠언 12장)
https://www.instagram.com/p/-3NoGFkg8H/
내가 오늘하루를 살때
내 앞에 상대를 놓고
옳고 그름을 따지는 선악과를 먹지않는 대신에
상대방을 살리는 생명나무 열매를 먹을 수 있게 해주시길
기도합니다
비판대신에
상대의 나약함을 기꺼이 나눌수 있게 하여주시고
상대의 허물을 다른이에게 말하는 대신에
허물을 덮어줄 수 있게 해 주세요
내가 단 하루라도 그리했을때는
나 스스로를 칭찬하는게 아닌
내 안에서 그렇게 일해주신 주님께
감사의 고백을 할 수있도록 기도할수 있게 해주세요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아멘
https://www.instagram.com/p/-5zHLHEg7o/
빠른 속도보단
어디로가는지 방향을 아는게 더 중요하다고 하죠.
어디로가는지 방향을 모른채
마냥 발빠르고
마냥 조급한 마음으로 인해
부지런하고 열심을 다하는 집의 가장이나 회사의 보스는
함께하기에 젤로 피곤한 사람들이라고 하네요
원칙과 원리를 이야기하는 잠언을 보면
이와 비슷한 내용을 읽을 수 있습니다 .
부지런한자의 경영은 풍부함에 이를 것이나
조급한 자는 궁핍함에 이를 따름입니다 (잠언 21장)
https://www.instagram.com/p/_AHvvEEg7a/
나는 도움을 주었는데
상대가 감사할줄 모른다며
쌓여있던 감정을 폭파하는데 에너지를
뺏기는 경우가 종종있죠
내가 준 도움이
내 스스로가 만든- 내 능력으로부터의 도움이라고 착각하기에
받는 사람은 당장에 필요해서 받을지라도
고마와 할 수가 없는거예요
주님으로 부터 받은걸 우리도 흘려보내는 것 뿐인데
나는 종종 그 사실을 잊고 지내거든요
갈등에 있어서 인내할 수 있더라도
그건 주님이 그렇게 해주신거고
먹고 쌓아둘게 있더라도
그게 내 능력이 아닌 그렇게 만들어 주셨기에
가능한거라는 사실을.. 늘 잊어요
가정도 마찬가지겠죠
아버지로서 난 열심히 살았다
자식으로서의 최선을 다한다
내가 이렇게 했으니 너도 이 정돈 해라
.
.. 늘 이런 마음을 가지고 살았다면
그건
하나님과 같이 하는 삶이 아니라는걸
전달해드리고 싶어요
은혜라는 사실을 이해하고
나의 생명부터 시작해서
나의 건강, 일, 관계, 음식, 수고
그외
내가 얻은 모든것이 주님으로 부터
선물받은 것.. 이라는 걸 인정하는 순간부터
상대 역시도 남이 말하는 별거 아닌것에
많은 고마움을 느끼게 되고
받았기에 누군가에게 베풀줄아는 사람이 되어가는거겠죠
전 제 딸아이에게
감사할줄 모른다고 나무라고
직원들에게도 같은 마음으로 어느새 대하곤 해요
제가 준거라고 생각하며
나의 마음과 열심과 수고를 준다.. 라는 생각과 자만으로
꽉 차 있는거죠
독 (poison) 이였던 거예요
주님으로 부터 나온것은 인간의 마음과 손이 닿는 순간
독으로 스위치 되거든요
나 - 내 열심으로 내 수고로 인한거라고
착각하고 그걸 나눴으니 .. 독이 묻은 것들을
먹고 좋아하거나 건강할 사람은 없어요 그러니
상대로부터 감사가 없을 수 밖에요 . .
최선과 열심을 다하고 살았다.. 라고 말하는 성향의
주변관계를 보면 ..주변사람들을 피곤하게 가져가곤 하는 경우가 많죠.
자신은 열심히 살았는데 상대는 자기에게 고맙다안하니 억울하죠.
고맙긴커녕
대부분의 스스로가 열심이라고 믿고 사는 사람옆에는
늘 스포일드 된 관계들이 함께 하기 마련이예요.
내 노력 내 수고라 생각하며 상대에게 독을 먹이고 있다는 걸
깨닫지 못하니
주변인에 대한 한탄도 잦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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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이무엇인지요
자기 자신을 칭찬하는 일 입니다
자신을 인정해달라는 것이죠
내가 무엇인가 부족하다는 표현입니다
사랑받고 싶다는 표현입니다 .
.
자랑을 이기는 건
감사밖에 없습니다
내게 부족함이 없슴을
매일같이 고백할 수 있기를
https://www.instagram.com/p/_U0GrKkg0_/
사춘기에 대한
이어령씨의 표현을 빌리자면
병아리가 밖으로 나오려 껍질을 쪼는 행위 .. 라는 거예요 .
.
우리 아이는 엄마인 내 말을 참 잘듣는다고 .
너무 착하다고
알아서 잘한다고 .. 자랑해요 .
.
이런 부모의 칭찬(?) 은.. 달리 말하자면
넌 계속 껍질속에 계속 있어라
엄마인 내가 다 잘했다고 믿고싶으니 갈등하기 싫어.. 의 뜻과
같다고 했죠 .
자신의 나약함으로 인해서
아이의 성장을 거부하는 행위인 거예요
아이 스스로가 어떤 능력으로 관계를 맺고
무엇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지 모른채로 어른이 되어버리니까.
난 계속 착한 아이여야 하고
부모의 속 썩이지 않는 알아서 다잘하는 아이여야 하니
두려운것도
잘 못하는것도
실수하는것도
감히 표현을 못한채로
계속 시덥쟎은 어른 흉내만 내며 성장해요
정작 내가 스스로 세상을 헤쳐 나간다거나
갈등을 뚫어보려 하는 의지자체도 없으니
할수있는거라곤 갈등을 피하는일 뿐이죠
갈등을 피하니 지혜도 얻지 못하고
무능력이 들통날까바서
주변과 깊은 관계도 멀리하죠
.
.
그 안에 얼마나 증오가 쌓일까요
이제 세상을 비판적으로만 살 준비가 되어있는 거죠 .
.
아이의 사춘기는 오히려
건강한 증거라고
감사드려야 한다.. 는 거 같네요
부모의 껍질이 두껍고 단단할수록
아이는 그 껍질을 깨려 난동을 피우면서 쪼겠죠 .
.
화이팅! 덤벼~ .
https://www.instagram.com/p/_gNFVTkg8s/
관계가 깨지는 이유는
내 탓이오 .
.
좀더 솔직하게는 .
내 두려움으로 부터 나오는
위선의 탓이오
https://www.instagram.com/p/_kizlHkgzL/
생각이 많으면
행동이 게으르게 됩니다
.
.
상대가 배고파할때는
음식을 해주거나 나누면 되지
이건 싫어할까 저건 좋아할까 어쩌고 따지다
상대방은 기다리고 지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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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하면
따뜻하게 해줄 모하나 덮어주면 됩니다
좀있다가 갈꺼니까
오래 머무르지 않을테니까
어쩌고 따지다 .. 상대방 방치되고 지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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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나고 안부가 궁금하면
연락하면 됩니다
바쁘겠지 어쩌겠지 하는 생각하다가
연락 안하게 되고 상대는 멀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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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 약한 성향들은
자신의 생각에 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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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배려했다고 어쩌고 하지마는,
실은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실행에 있어서 게으른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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