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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이야기/한남동 생활

한남동 생활 5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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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재고조사를 했다.
덕분에 몸은 편했지만 머리가 지끈거린다. 이번 사전 재고조사를 통해 매장에서 판매되는 용품이나 부품등을 자세히 알게되는 좋은 시간이 됐다. 그런데 공구 재고조사를 하면서 알게 된 것이 하나 더 있는데 실제 사용하고 있는 공구에 비해 사용되지 않고 있는 공구가 훨씬 많다는 것이다. 느낌상 매장에 있는 공구의 1/3 정도만 사용되는것 같다. 심지어 포장상태 그대로인 공구들도 비일비재하다. 물론 취급하는 자전거의 특성상 정비가 많이 필요하지 않고 그만큼 난이도가 높은 정비건도 없다. 따라서 사용하는 공구 또한 간단한 정비를 요하는 공구들만 사용된다.
나중에 공구를 마련하게 된다면 효율적으로 구성해야 겠다. 앞으로의 경험들이 미래의 최적화된 정비시스템을 만드는데 많은 귀감이 될것이다.

오늘은 일찍 자야겠다. 내일은 새벽 1시까지버텨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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