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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일하는 자전거 가게는 들락날락거리는 사람들이 꽤 많다. 무슨 자전거가게에 이렇게 사람들이 득실거리노?
한달가량 살펴본 것을 적어보겠다.
주요 목적은 자전거(용품) 구매와 수리로 나뉜다.
비율이 높은것 부터 적어보자면
멀 사러 온 사람들은
1위. 자전거 (입문자)
이제 자전거를 타려고 오는 사람들 꼬마부터 시작해서 노인까지
2위. 무시고무
걍 고무 얻으려고 오는 사람들
3위. 전조등 및 후미등, 열쇠
4위. 자전거 의류
5위. 물통게이지
6위. 전문적인 용품(클릿신발, 속도계 등)
멀 고치러 온 사람들은
1위. 펑크 및 타이어 교체
2위. 브레이크 및 변속기 세팅(교체)
3위. 페달 교체
4위. 림 교정
5위. 소음제거
6위. 오래된 자전거 점검(전체적으로 한번 봐주쇼,,,타고 댕길수 있능가,,,), 비비나 허브수리(라고 해봤자 분해후 베어링 교체)
이정도 이며
주요 방문객 성별과 연령층은
남자가 90퍼센트 여자는 10퍼센트(대부분 꼬마 자전거 사러온 아줌마)
연령층은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지만 주요 연령층은 10대, 3~50대이며 젊은 20대는 찾아보기 힘들다.
아예 어리거나 나이좀 있는 사람들이 주로 온다. 젊은이들은 아주 가끔씩,,,(아마 집에서 그나마 가까워서 오는듯,,,)
나머지는 기타 동호회원들이 수시로 들락날락 거린다.
20대를 위한 자전거 가게는 없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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